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11. 00:35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1. 학명 : 스테고사우루스 아르마투스(Stegosaurus  armatus)

2. 학명의 뜻 : 지붕을 가진 도마뱀

3. 분류 : 조반목 장순아목 스테고사우루스과(Stegosauridae)

4. 몸 길이 : 3 ~ 9m (추정)

5. 몸 무게 : 2톤 (추정)

6. 서식시대 : 쥐라기 키메리지세 ~ 티톤세(약 1억 5600만 ~ 1억 4600만 년 전)

7. 발견지역 : 북아메리카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등에 많은 골판(검판)이 있고 꼬리에 2쌍의 가시가 있다. 쥐라기부터 백악기에 걸쳐 여러 초식 공룡이 무장을 갖추웠는데,  그중에서도 스테고사우루스의 이 모습은 특징적이다. 스테고사우루스는 적어도 14속을 포함하는 큰 그룹이다. 그중에서도 북아메리카의 스테고사우루스속은 가장 큰 몸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큰 개체는 그 전체 길이가 9m에 이르렀더고 한다. 등에 있는 골판도 큰 것은 높이가 1m나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고 근년에는 턱에 작은 돌 모양의 뼈가 모여 있었다는 점도 알려져 있다. 이는 급소인 턱을 보호하는 갑옷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스테고사우루스에 관한 연구에서 가장 많이 논의 되는 내용은 역시 등에 있는 골판의 역활이다. 예전에는 방어용 무기라는 설이 있었으나, 두께가 얇기 때문에 육식 공룡의 공격을 견디어 낼 수 있었는지 의문시 된다. 근년에는 그 표면에 있는 무수한 혈관을 통해 열을 흡수하거나, 라디에터처럼 열을 방출했다는 설이 유력해졌다. 그러나 2004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이 설이 부정되었다. 미국의 연구자가 골판의 미세 구조를 분석한 결과, 과거 혈관의 흔적이라고 했던 것은 비늘의 일종이라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현재는 스테고사우루스가 골판의 모양에 따라 개체를 식별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우표의 그림에는 범람원에서 양치류 식물을 먹는 개체가 그려져 있다. 초식 공룡 중 스테고사우루스의 이빨은 발달하지 못한 편에 들어간다. 씹거나 갈아서 으깨는 데도 적응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다른 초식 공룡과 함께 번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언가 독자적인 소화 방법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자료참고 : Newton공룡의 시대 외.


가실때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