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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타누레의 메칼로사우루스과(Megalosauridae)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2. 00:16

                             테타누레(Tetanurae)의

메칼로사우루스과(Megalosauridae)

 

 

테타누레는 원시수각류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수각류(Theropoda) 공룡을 포함한다. 테타누레는 1986년 코티에르(Gauthier)에 의해 정립된 줄기단위 분기군으로 조류보다는 케라토사우리아(Ceratosauria)에 보다 가까운 모든 수각류로 정의 된다. 테타누레의 공유 형질로는 두개골의 함기화(pneumaticity), 세 개로 줄어든 앞 발가락, 퇴화한 비골(fibula), 턱의 앞 부분으로 국환되어 나 있는 이빨 등을 들 수 있다.

                                                                      메칼로사우루스(Megalosaurus)

메칼로사우루스과(Megalosauridae)

메칼로사우루스(Megalosaurus)는 공룡에 대한 연구가 처음 태동할 때부터 매우 널리 알려져 있는 공룡이지만, 놀랍게도 이 공룡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용이 대부분이다. 왜냐하면 가장 먼저 알려진 공룡이긴 하지만 현재까지 턱뼈, 이빨, 골반 등 극히 제한적인 부분만 발견되었기 때문이다.이들 골격 파편에 근거해 볼 때 몸의 길이 9m에 신장이 3m, 그리고 체중이 약 1톤 정도 나가는 이족보행의 육식공룡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국의 중기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되었는 데, 화석 산출이 불충분하여 밝혀지지않은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공룡 연구에 기여한 바는 지대하다.

 

                                                        메칼로사우루스과(Megalosauridae)

유스트랩토스폰틸루스(Eustreptospondylus)

유스트랩토스폰틸루스는 영국의 중기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된 공룡으로, 몸의 길이 7m로 당시의 육식공룡 중에는 큰 편에 속한다. 크기는 조금 작지만 전체적인 형태는 후기 쥐라기에 등장한 알로사우루스(Allosaurus)와 유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공룡이 처음 발견된 것은 19세기 중엽으로 매우 오래되었지만 화석 발굴이 빈약하여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19세기 후반에 발견된 공룡 중에는 일부 골격을 토대로 메칼로사우루스라고 오인 되었던 공룡들이 많은데, 유스트랩토사폰틸루스 역시 그런 공룡들 중의 하나이다.

 

  자료참고 : 화석 지구 40억년의 비밀(시그마프레스(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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