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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랍토르과(Sinraptoridae), 알로사우루스과(Allosauridae)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4. 00:46

 테타누레(Tetanurae)의

신랍토르과(Sinraptoridae), 알로사우루스과(Allosauridae)

 

 

신랍토르과(Sinraptoridae)

신랍토르(Sinraptor)"중국의 약탈자(Chinses plunder)" 란 이름의 육식공룡으로, 중국 북서부의 후기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알로사우루스와 매우 가까운 계통의 공룡으로 7m에 이르는 체구와 날카로운 이빨, 작은 앞다리, 크고 튼튼한 뒷다리 육식공룡의 전형적인 특징들을 찾아볼 수 있다. 1980년대 중반 중국 - 캐나다 연합 탐사대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1994년 캐나다의 큐리(Philip J. Currie)와 중국의 차오(Zhao)에 의해 명명되었다.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알로사우루스과(Allosauridae)

알로사우루스(Allosaurus)의 화석은 미국의 후기 쥐라기 모리슨지층에서 대량으로 발견되었다. 알로사우루스는 전형적인 육식공룡의 모습을 보여준다. 두개골은 크고 튼튼하며, 톱날 구조가 발달한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 근육질의 앞 다리는 뒷다리에 비해 많이 작지만 세 개의 발가락 끝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달려있어서 먹이를 움켜쥘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뒷다리는 이족보행으로 인한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아주 강인하게 생겼으며, 상당한 속도로 달릴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후기 쥐라기에 등장한 알로사우루스는 상당 기간을 최강의 육식공룡으로 군립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후기 백악기로 접어들면서 티라노사우루스과(Tyrannosauridae) 등 보다 큰 육식공룡들에게 최강의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아크로칸토사우루스(Acrocanthosaurus)는 미국 오클라호마, 텍사스, 유타주의 초기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된 대형 육식공룡이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란 이름은 "높은 가시 공룡(high - spine lizard)" 란 의미를 가지는데, 이는 동쪽의 척추에서 자라 나온 신경돌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들의 등 가운데에는 목에서 꼬리까지 40Cm 길이의 가시돌기가 나 있어서 디메트로돈(Dimetrodon)이나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돛 구조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길이가 9 ~ 12m에 이르는 커다란 체구를 하고 있으며 그 외의 골격 소견은 알로사우루스 등 다른 육식공룡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롤랜드 버드(Roland T. Bird)에 으해 텍사스 클렌로즈 지역에서 발견된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 발자국 화석은 매우 유명하다.

              

                                         디메트로돈(Dimetrodon)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

 

기간토사우루스(Gigantosaurus)는 1995년 아르헨티나의 후기 백악기 지층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발견 당시 고생물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왜냐하면 당시까지 가장 큰 육식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라고 알려져 왔는데, 이 공룡의 체구가 13m에 이르러 티라노사우루스와 거의 같거나 오히려 능가 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 이전에도 이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기는 하였으나 보존 상태가 불완전 하였고 또 골격의 일부분만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알로사우루스의 것으로 생각해 왔었다. 극히 최근인 2000년 초에는 아르헨티나와 캐나다 고생물학자들로 구성된 발굴단이 기간토사우루스와 거의 비슷하나 길이가 14m에 이르는 초대 크기의 육식공룡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보고하기도 하였다. 어쨌든지 백악기 말 남미 대륙에는 티라노사우루스를 능가하는 육식공룡들이 번성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칼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는 아프리카의 사하라 지역의 후기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된 13m 길이의 공룡으로 최근에 티라노사우루스의 크기를 능가한다고 알려진 육식공룡들 중의 하나이다. 칼카로돈(Carcharodon)이란 백상어(white shark)를 일컫는 말로서, 이 공룡의 이빨이 상어의 것과 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 공룡의 이빨은 상어의 것처럼 납작하고 톱날 구조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크기는 티라노사우루스의 것보다 많이 작다. 칼카라돈토사우루스는 남미 대륙에서 발견된 기간토사우루스와 크기와 전체적인 형태가 매우 유사하다. 현재 학자들은 아프리카의 칼카로돈토사우루스와 남미의 기간토사우루스가 대륙이 분리되기 전 한 조상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보고있다.

 

자료참고 : 화석 지구40억년의 비밀(시그마프레스(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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