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수각류(Ceratosauria),에오랍토르 와 헤레라사우루스

원시수각류(Ceratosauria)

에오랍토르(Eoraptor) 와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

 

 

에오랍토르(Eoraptor)는 아르헨티나의 후기 트라이아스기 지층에서 발견된 1m 크기의 작은 공룡으로, 수각류(Theropoda)뿐 아니라 공룡 전체에서 가장 초기 형태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학자에 따라서는 에오랍토르를 공룡의 전단계에 위치시키기도 하는데, 여기에서는 보다 일반적인 주장을 따라 수각류로 분류하였다. 에오랍토르는 비교적 최근에 와서 알려진 공룡이다. 1993년 세레노(Sereno) 등은 아르헨티나 북서부의 이스키구알라토 지층에서 에오랍토르의 골격을 우연히 발견하여 보고하였는데, 그 골격의 형태에 근거할 때 두 발로 걸었던 민첩한 육식공룡의 하나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에오랍토르(Eoraptor)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는 에오랍토르와 같은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으로, 처음 발견한 농부 빅토리노 헤레라(Victorino Herrera)의 이름을 따라 몀명되었다. 헤레라사우루스에 대한 정보 역시 에오랍토르와 마찬가지로 세레노와 노바스(Novas)의 보고에 근거하고 있다. 몸의 길이는 2m 보다 컸지만 전체적인 형태나 보행 형태, 사냔 패턴 등은 에오랍토르와 매우 유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의 앞발가락은 다섯 개이며 그 중 세번째 발가락이 가장 긴 형태를 하고 있어서 다른 수각류 공룡과 구별되기 때문에 수각류의 가장 초기 형태, 혹은 공룡 이전의 단계로 보고 있다.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

 

참고 자료 : 화석 지구 40억년의 비밀 (시그마그레픽(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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