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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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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멘키사우루스과. 티타노사우루스과

공룡우표매니아 2009. 2. 23. 06:45

마멘키사우루스과티타노사우루스과

 

 

마멘키사우루스과(Mamenchisauridae)

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는 가장 긴 목을 가지고 있던 용각류(Sauropoda) 공룡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목의 길이만 15m에 이르러 전체길이의 반 정도에 이르렀던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용각류 목이 15개의 경추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마멘키사우루스는 19개의 경추를 가지고 있었다. 이 공룡은 1950년대 중반 중국의 후기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되었는데, 전체적인 형태는 북미에서 발견된 디플로도쿠스(Diplodocus)바로사우루스(Barosaurus)와 비슷하지만 계통적으로는 이들과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발전한 아시아 지역의 용각류로 보고있다.  두 배 이상 긴 목 뼈는 뼈로된 길고 얇은 버팀목으로 겹쳐져있다. 이로 인해 머리와 목의 가장 윗부분에 있는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목을 어깨 높이보다 훨씬 더 위로 들어올릴 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대신 어깨 부위에서 목을 폭넓게 움직여 키 작은 초목을 뜯어먹었다. 이 공룡의 이름은 "마멘크시의 도마뱀" 이란 뜩이고 1954년 발견 되었다.

          

                                         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티타노사우루스과(Titanosauridae)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는 1980년 에 발견되었는데, 몇 가지 측면에서 놀라운 사건이었다. 첫째, 살타사우루스는 등 골편(dermal armor)이 함께 발견된 첫번째 용각류였다. 이전에도 등 골편이 발견된 경우가 있었으나 이들은 안킬로사우루스(Ankilosaurus)의 것들로 용각류에서 발견된 일은 없었다. 둘째, 이 공룡의 화석이 발견된 것은 아르헨티나의 후기 백악기 지층의 상부로서, 다른 대부분의 공룡이 멸종되어 사라질 무렵에 처음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셋째, 살타사우루스의 길이는 12m로 20m를 넘는 다른 용각류 공룡에 비교하면 매우 작은 몸집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살타사우루스는 널리 알려진 공룡은 아니지만 이러한 내용으로 인해 고생물학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용각류 중의 하나이다.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ilosaurus)    티타노사우루스(Tltanosaurus)

 

티타노사우루스(Tltanosaurus)는 타이탄의 도마뱀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등 아래쪽의 척추뼈와 팔 다리뼈만 발견되고 두개골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목과 꼬리가 긴 전형적인 용각류였던 것으로 보이며 머리는 작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교적 짧은 다리는 코끼리와 비슷했으며 몸의 부파가 컸다. 척추뼈는 다른 대부분의 용각류처럼 무게를 줄이기 위해 속이 비어 있지 않았다. 백악기 말의 대량 멸종 이전까지 생존했던 최후의 용각류 공룡 중 하나인 티타노사우루스는 또한 몸에 방호갑이 발달되어 있었다는 점도 특이하다. 등을 따라 골판들이 줄지어 났던 것으로 보인다. 1877년 리처드 라이테케에 의해 발견되었다.

 

참고자료 : 화석 지구46억년의 비밀. 공룡 과 선사시대 동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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