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레오포라(Thyreophora)
티레오포라에 속하는 공룡들의 공통된 특징은 등 부분이 갑옷 같은 인갑(골판 : scute)으로 덮혀 있다는 것이다. 테오포라의 가장 중요한 그룹으로는 검룡이라 불리는 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 무리와 곡룡이라 불리고 있는 안킬로사우리아(Ankylosauria) 무리가 있는데 이들의 등은 단단한 골판으로 덮혀 있으며 체구 또한 아주 커서 마치 탱크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초기에 나타난 테레오포라 공룡들은 등의 골판은 가지고 있었으나 체구는 훨씬 작아서 몸의 길이가 1m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전기 쥐라기에 나타난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와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가 이들 초기 형태의 공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 안킬로사우리아(Ankylosa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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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티레오포라(Thyreop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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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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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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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킬로사우리아 -----ㅣ----------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ae)
(Ankylosauria)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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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사우루스과(Nodosauridae)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스켈리도사우루스는 미국 애리조나 주의 전기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된 공룡으로서 티레오포라의 가장 원시적인 형태를 하고 있으며 몸집이 아주 작았다. 두개골의 크기는 5Cm 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며 다리의 뼈들이 가늘고 길어서 이족보행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초기 형태의 공룡이지만 이들 역시 등 부분이 다양한 형태의 인갑으로 덮혀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의 이름은 인갑(scute)을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붙여지게 된 것이다. 스켈리도사우루스는 영국과 북미의 초기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된 초기 형태의 티레오포라 공룡으로서, 전체적인 골격의 형태는 스쿠텔로사우루스와 비슷하지만 두개골의 크기가 20Cm 정도에 이르는 훨씬 큰 몸집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대부분의 고생물학자들은 이 공룡이 스쿠텔로사우루스보다는 나머지 티레오포다 공룡들에 더 가까운 계통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사족보행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참고자료 : 공룡46억연의 비밀 (시그마프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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