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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연대기

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의 파충류(공룡)

공룡우표매니아 2009. 1. 1. 01:05

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의 파충류(공룡)

 

 

중생대는 1억 8000만년 정도 지속된 기간으로, 고생대에 비해 보다 발전된 형태의 생명체들이 나타나기는 했으나 신생데에서처럼 오늘날의 생태계와 비슷한 정도는 아니었다. 이런 특징은 중생대를 고생대와 신생대로부터 구별되는 별개의 기간으로 정한 가장 큰 이유였다. 중생대는 파충류와 공룡이 크게 번성했던 기간으로서 "파충류의 시대(the Age of Reptiles) 혹은 공룡의 시대(the Age of Dinosaurs)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구분되며 후대로 갈수록 점차 그 기간이 길어져 백악기는 7,800만년 동안 지속되지만 백악기가 끝날 무렵에는 공룡을 포함한 생물계의 대량 멸종이 나타난다. 고생대 페름기말에 나타났던 생물의 대량 멸종은 아주 심각해서 트라이아스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생물의 양상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제 새로운 생물의 시대가 도래한 것으로써. 그 시작이 되는 트라이아스기는 3,700만년 정도 지속 된다.

                                                                     공룡의 시대(the Age of Dinosaurs)

고생대가 끝날 무렵 완성되었던 판케아는 트라이아스기로 접어들면서 분화되기 시작한다. 트라이아스기 초기에는 화산 활동이 증가하며. 후반이 되면 판케아로부터 대륙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대양이 다시열리게 된다. 당시의 적도 지역에는 지금의 멕시코가 위치하고 있었으며 적도에서 떨어진 지역에는 강수량이 아주 적어 많은 사막들이 생겨났다.  트라이아스기 초 다른 파충류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조룡(Archosaurs = ancient + lizard) 무리가 나타난다. 조룡은 악어, 피토사우루스(Phytosaurus), 공룡, 익룡, 등을 모두 포함하는 그룹으로서, 이중 피토사우루스는 악어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지만 양쪽 눈 사이에 커다란 콧구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어와는 구별된다.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                  에오랩터(Eoraptor)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조룡과 함께 테코돈트(조치류, Thecodont, sheath + tooth)라는 새로운 무리도 나타난다. 테코돈트는 헤스페로수쿠스(Hesperosuchus)의 경우처럼 대부분 작고 민첩 했으며, 긴 꼬리와 작은 앞발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파충류와는 달리 이족보행을 통해 더 빨리 걸을 수도 있었으며 자유로워진 앞발을 이용해 먹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움켜쥘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아스기 말에는 드디어 공룡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공룡은 골반의 형태가 도마뱀의 것을 닮은 용반류(Saurischia)와 조류의 것을 닮은 조반류(Ornithischia)의두가지 구룹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먼저 등장한 것은 용반류였다. 지구상에 가장먼저 나타난 공룡은 고생물학자 풀 세레노(Paul Sereno)에 의해 아르헨티나 후기 트라이아스기 지층에서 발견된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 에오랩터(Eoraptor)였다.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는 트라이아스기에 나타난 공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공룡 중의 하나이다.

 

  자료출처 : 화석대백과(씨그마프레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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