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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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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룡 (Ichthyosaurs)

옵탈모사우루스(Ophthalm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08. 8. 24. 00:30

옵탈모사우루스(Ophthalmosaurus)

 

 

옵탈모사우루스는 아름다운 유선형의 해양 파충류로서,  쥐라기 후기에 아주 흔했던 이크티오사우루스(Ichthyosaurus)류 중 하나이다. 척추동물들 중에서 가장 큰 눈을 가졌으며, 이 눈은 야간이나 굉장히 깊은 심해에서 오징어를 사냥할 때 도움이 되었다.  길고 가느다란 주둥이는 빠르고 기동력이  뛰어난 먹잇감을 ?아 낚아채는 데 적당했다.  이들의 기원인  이크티오사우루스류는 공룡이 진화하기 전인 삼첩기 초기에 등장했다. 다른 파충류 포식자들은 먹이를 ?을 때 지느러미 모양의 네 발을 사용하지만, 이크티오사우루스류는 물고기 모양의 긴 몸체와 매끈한 지느러미, 그리고 초승달 모양의 강력한 꼬리를 발달시켰다.  좌우로 쉽게 칠 수 있는 꼬리 덕택에 이들은 중생대의 바다를 편안히 돌아다닐 수 있었기 때문에, 크립토클리두스(Cryptoclidus)와 같은 동물들이 나타나기 훨씬 전에 이미 최고의 포식자가 될 수 있었다.  이제는 비록 자신들의 영광의 시절은 지나가고 다른 파충류와 경쟁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옵탈모사우루스는 번성할 수 있었다.

 

 

                                                                  학명 : 옵탈모사우루스(Ophthalmosaurus)

흔적 : 새끼에서부터 다 자란 성체에 이르기까지 여러 개의 골격들이 훌륭하게 보존된체로 발견되었다. 화석은 유럽과 아르헨티나에서 발견

크기 : 길이 약 5m 정도로 두개골 길이는 1m였다. 먹이는 주로 물고기와 오징어였다.

시대 : 1억 6500만 년 전 ~ 1억 5000만 년 전 

      

이크티오사우루스(Ichthyosaurus

옵탈모사우루스는 깊은 데티스 해에서 물고기와 오징어를 사냥하면서 대개 관련이 없는 개체들끼리 작은 무리를 지어 살아간다. 이들의 두둘어지게 큰 눈은 특별히 적응한 것으로, 이 덕택에 이들은 심해에서나 야간에도 먹이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암컷들은 새끼를 낳기 위해 무리를 떠나 수백 킬로미터까지 이동하여 얕은 바다에 모여든다. 이들 이크티오사우루스류가 알을 낳지 않는 것은 해양 생명체의 또 다른 적응 방식이다.  알 대신에 그들은 살아 있는 새끼를 바다에 낳는다.   이들의 조상 이크티오사우루스류는 거북처럼 매년 뭍으로 기어 나와 알을 낳고 묻어야 하는 과정 때문에 물을 완전히 이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새끼를 낳도록 진화한 후 이들은 더 이상 네 발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따라서 자유롭게 지금의 매끈하고 물고기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던 것이다

 

  자료출처 : 공룡대탐험(사이언스 북스).공룡백과사전(물구나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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