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액세서리의 치명적인 매력 2.
이 글은, 엘르 코리아 가 출처이고, 포카리혼타스님이 쓰신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제목은 "뱀 모티브의 치명적 매력"인데
쉽게하기위해 액세서리라는 말로 바꾸웠고 두 파트로 나누웠습니다. (저작권과 관련있으면 바로 연락주시요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뱀 모티프의 패션 연대기
1917 섹시하고 잔인한 이미지의 여배우 테다 바라(Theda Bara)는 무성영화 <클레오파트라>에서 토플리스에 가까운 뱀 비키니를 입고 등장했다. 그녀는 당시 한 설문 조사에서 ‘가장 악녀 같은 얼굴’로 꼽히기도 했다.
1955 영화
1962 리즈 테일러가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았을 때 역시 뱀 모양 액세서리는 빠지지 않았다. 빈티지 주얼리 컬렉터인 올웬 포레스트(Olwen Forest)는 영화 속에 등장한 리즈의 뱀 액세서리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2002 당시 F/W 오트쿠튀르 쇼를 끝낸 발렌티노는 “나이가 들수록 난 내 일을 더 즐기게 됩니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1971년 쿠튀르 컬렉션에서 뱀 모티프를 멋진 하이 주얼리로 풀어냈다가 2002년에는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한 뱀 모양 헤어 밴드를 만들어낸 것을 보면 나이가 들수록 뱀을 더 즐기는 것이 아닐는지. 부쉐론의 다이아몬드 팔찌도 이때 등장했고, 이듬해 이와 비슷한 디자인의 미니어처 초커를 한 부쉐론 바비가 탄생했다. 아무래도 이 바비는 공주보다 마녀 역할에 잘 어울릴 듯.
2004 비단뱀을 연상시키는 뱀 목걸이를 두른 나오미 캠벨은 이날 의미심장하게도 영화
2005 왕족의 뱀 사랑은 현재 진행형. 찰스 왕세자의 두 번째 부인 카밀라 파커 볼스는 수시로 뱀 모티프를 걸고 나온다. 휴 그랜트의 전 여자친구이자 패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제미마 칸은 금방이라도 뱀이 다리를 타고 올라올 듯한 디자인의 슈즈를 만들었고, 다미아니 에서는 똬리를 튼 뱀을 형상화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귀고리를 선보였다.
2007 올해의 패션계는 ‘뱀의 해’라 불러도 무방할 듯. 로베르토 카발리, 앤드류 GN, 피에르 발망, 지방시에서 약속이나 한 듯 뱀 모티프 드레스와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로베르토 카발리의 컬렉션을 찾은 샤론 스톤은 2007년 버전의 리즈 테일러를 보는 듯한 목걸이를 걸었다.
05 Damiani 06 Jemima Khan 07 Swarovski 08 Pierre Bal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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