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룡 울트라사우루스(Ultrasaurus)

한국의 공룡 울트라사우루스(Ultrasaurus)

 

 

화석발견지 : 경상북도 의성군 탑리

생 존 시 기 ; ?

최 대 크 기 : ?

 

1973년 경북 의성 탑리에서 처음으로 공룡의 골격화석 일부가 부산대 김항묵 교수에 의해 발견 되었다. 발견된 뼈는 그후 경북대 장기홍 교수가 재 발견하고 발굴하여 경북대에 보관하고 있다 이 화석뼈는 김항묵 교수에 의해 용각류(Sauropoda)의 오른쪽 아래팔뼈인 척골(ulna= 팔꿈치 뼈)의 일부로 동정되어 울트라사우루스 탑리엔시스(Ultrasaurus tabriensis)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1997년 이 뼈를 다시 조사한 이융남(서울대)교수는 이 뼈가 척골이 아니라 왼쪽 상완골(humerus= 위팔뼈)의 윗부분이며 또한 뼈가 너무나 불완전 하기 때문에 새로운 공룡으로 정의할 수 있는 어떠한 특징이 없음을 밝혔다. 이런 이유로해서 국제적으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는것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공룡학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The Dinosaur Society  (OVER 600 SPECIES), DINOSAUR ENCYCLOPEDIA 란 책 501 페이지에 소개된 한국의 울트라사우루스에 대한 기록.

 

                                                          울트라사우루스 탑리엔시스( Ultrasaurus tlbriensis)

 

이밖에 우리나라의 용각류 화석은 양승영 교수에 의해 경남 진주 유수리에서 발견한 세 종류의 이빨이 있는데, 이들 이빨 화석은 한반도에도 다양한 용각류가 서식하고 있었음을 증명해 준다.  특히 이들 전기 백악기 용각류는 전세계적으로 많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비록 이빨 화석에 지나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 가운데 한개의 이빨은 중국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종류의 것으로 키아유사우루스(Chiayusaurus)에 속하는 새로운 종, 키아유사우루스 아시아넨시스(Chiayusaurus asianensis)로 판명 되었다. 이는 동일한 종류의 공룡이 중국과 한반도에 살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첫번째 화석 기록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 키아유사우루스는 쥐라기에 아시아에서 기원한 에우헬로푸스류(Euhelopodidae)에 속하는 용각류 이다. 이외 용각류 화석으로 추정되는 뼈가 최근 의성고속도로 매표소에의 산사면에 박힌채로 발견 되었다. 벼의 길이는 약1m로 매우 큰데, 유감 스럽게도 발견당시 뼈의 반쪽은 도로개설때 이미 잘려나간 상태였다. 이 뼈 주위에는 작은 뼈 조각들이 많이 박혀 있어 뼈가 포함된 지층을 따라 발굴을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규모의 공룡화석이 발견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발굴을 지원할만한 투자자가 없어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외국의 경우 기업들이 오히려 앞장서 발굴을 지원하려 하는 것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대기업은 자연사의 발굴과 같은것은 눈 밖의 일이다. 정부도 마찬가지고......  (유구무언)

이빡에 용각류의 흔적은 경남 고성 덕명리의 120여개의 발자국. 전남 해남군 우항리의 용각류 발자국은 세계적으로기존에 보고된바 없는 매우 독특한 형태로 유명하다.(1997년부터 105개 발굴)

 우리나라 에서 발견된,수각류(Thenopoda) 와 조각류(Ornithischia), 익룡(pterosaur)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설명 하고자 한다.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 과학동아, 월간 과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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