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룡. 천년부경룡(Pukyongosaurus)
2000년 2월 경남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앞바다 돌섬에서 에서,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의 늑골, 척추골, 쇄골, 목뼈5점 등이 발견 되었다. 부경대 백인성(환경지질학) 교수팀이 발견한 이 뼈화석의 주인공은, 1억 4000만 년 전 살았던 목이 긴 초식공룡(용각류 : Sauropoda) 으로 머리에서 꼬리 까지 전체 길이가 20 ~ 25m 로 추정되는 공룡이다. 화석의 상태가 아주 양호한 상태로 발견되어,부경대는 이 공룡에게 부경대이름을 따서 부경사우루스(Pukyongosaurus)라 이름 지었다. 이 공룡의 이름은 세계 공룡목록에 정식으로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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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부경룡의 골격 복원 상상도와 발견된 골격의 위치
이 공룡은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종(Species) 일뿐 아니라 공룡 원형을 복원헐 수 있는 정도의 화석이 통째로 발견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당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이 부경사우루스가 디크레오사우루스(Dicreosaurus), 박트로사우루스(Bactrosaurus),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슈노사우루스(Shunosaurus).같은 공룡과 어깨를 나란히 한것이다. 정식 한글 명칭이 "천년부경룡" 인 부경사우루스는, 우리말로 �명되어 세계 공룡목록에 기재된 최초의 공룡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최근 미국 클리브랜드 자연사 박물관은 부경대 백인성 교수가 발견해 명명한 천년부경룡(Pukyongosaurus millenniumi)을 세계 공룡목록에 931번째 공룡 속(Genus)으로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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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클레오사우루스
부산시와 부경대는 2억원을 들여 천년부경룡을 복원하기로 하였다. 백 교수는 천년부경룡에 붙은 암석을 제거한뒤 중국 고척추 고인류학동물연구소 동즈밍(董枝明) 교수의 조언을 받아 본격 복원 작업을 할 예정이다. 둥 교수는 중국에서 10여종의 공룡을 복원한 세계적인 공룡 전문가 이다. 이어 중국의 골격 제작 전문기관에서 천년부경룡의 본을 떠 국내로 들여온 뒤 부경대 환경해양대학이나 부산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동남과학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백 교수는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을 최초 복원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내년 말(2008년)완전 복원할 계획 이라고 말한다.(일본의 경우, 1995년 혼슈후쿠이현에서 조각류(Ornithopoda) 공룡의 턱뼈등 작은 뼛조각이 발견되자 지방자치단체가 이 공룡을 복원 한뒤 2002년 공룡박물관을 개관 하였다 = 이런 현실이 넘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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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노사우루스
한국공룡 관련 참고 : 한국 공룡의 흔적. 한국의 자랑 공룡 발자국, 한국 공룡 화석, 한국의 공룡 울트라사우루스, 공룡계곡(공룡뼈가 즐비한 곳) 검색창 이용하셔서 모두 �아 보세요
자료출처 : 부경저널(2006). 신문보도참조. (도움을 주신 우취계의 대 선배이신 강윤홍 선생님께 감사 드
립니다. 또 복원에관한 기사를 스크랩해준 동료 박국진 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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