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로사우루스(Centrosaurus)

 

 켄트로사우루스(Centro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가(캐나다의 알버타주)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5m   조반목.     초식성   검룡류

 

거대한 코뿔소처럼 생긴 이 공룡은 무겁고 힘이쎈 땅딸막한 뿔룡이다. 새 부리처럼 생긴 주둥이 위에는 커다란 뿔이 하나가 있다. 대부분의 뿔룡류(Ceratopsian)에 비해 머리 방패(frill)가 좀 짧고 가장자리에는 이빨같은 뿔이 나 있다. 머리 방패의 뼈는 단단하지 않지만, 구멍이 두개 있어 무게를 덜어 주었다. 캐나다에서 60여개체의 화석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집단 생활을 했던것 같다. 과거 한때는 모노클로니우스(Monoclonius)와 동일 종으로 생각 했었으나 프릴의 형태 차이에의해 각기 다른 속으로 분류되고 있다.

케라톱시안류는 다른 공룡들에 비해 역사가 짧지만, 굉장히 다양한 모양의 머리 방패와 뿔을 만들어 냈다. 각 종마다(뿔룡) 뿔과 방패(프릴)가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이런 차이가 있어 무리속에 섞여있어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었을 것이다.

 

켄트로사우루스(Centrosaurus)

 

켄트로사우루스 이 공룡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프릴은 정교하게 위를 향하고 있는데 한쌍의 갈고리 같은 뼈가 뒤쪽으로 돌출해 있고 한쌍의 뿔이 프릴의 구멍을 넘어 앞으로 뻗어있다. 프릴의 가장자리는 톱니형이며 작지만 눈 위에도 뿔이 돌출해 있다. 가장 큰 뿔은 코위에 난 것으로 길이가 47Cm에 이르고 앞으로 휘거나 뒤로, 또는 똑바르게 뻗은것등 다양하다.이 골룡의 화석은 캐나다의 공룡계곡에서 엄청나게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아마도 범람한 강을 건너다 집단 익사해 화석이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의 뼈는 육식공룡들이 밟고 다니면서 물어뜯어 부서진 채 화석화 되었으며 육식공룡의 이빨자국도 남아있다.

  주의. 곡룡인 Kentrosaurus와 혼동하지 말것

 

자료출처 : 킹피셔 공룡백과사전, 공룡대탐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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