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문화재 여행 .................................. 89. 경기도 용인시, 용인시 진언권공. 진언권공(盡言勸供) 『진언권공(盡言勸供)』은 1496년 원각사(圓覺寺)에서 사찰에서 불교의례 행위와 의례 중에 쓰이는 진언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본래 삼단시식문(三段施食文)과 별개의 책이었지만 합본되어 보통 시식권공언해(施食勸供諺解)로 불린다. 진언권공의 판심 서명은 공양(供養), 삼단시식문은 시식(施食)으로 되어 있는데, 이를 합치면 공양시식언해가 되지만, 책 끝의 발문에는 시식권공언해라고 되어 있어 이를 따른다. 용인시 진언권공(盡言勸供 보물 제 1053호) 이 책은 인수대비(仁粹大妃)와 성종의 계비인 정현대비(貞顯大妃)가 성종(成宗)이 세상을 떠나자 성종의 명복을 빌기 위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