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시작과 재발견

공룡의 시작과 재발견

 

 

로버트 플롯이라는 영국인은 1677년에 자연사에 관해서 쓴 책에서 최초로 공룡 뼈를 그림으로 그렸다. 사람들은 그 뼈를 로마인이 영국으로 가져온 코끼리 뼈라고 생각 했다가 나중에는 거인의 뼈라고 생각했다. 유감스럽게도 이 뼈는 사라지고 말았지만 플롯의 그림과 설명으로 추측해 본다면, 그것은 거대한 육식 공룡의 대퇴골 일부로 생각된다.

 

옥스포드 대학의 괴짜 지질학자인 월리엄 버클랜드(William Buckland)는 처음으로 공룡을 기술하고 이름을 붙인 사람이다. 1815년, 스톤필드의 채석장에서 발견된 거대한 뼈가 연구를 위해 버클랜드의 손으로 들어갔다. 1824년, 버클랜드는 이 공룡에게 메칼로사우루스(Megalosaurus 거대한 도마뱀) 란 이름을 붙이고, 이 동물이 거대한 육식 도마뱀이라고 결론 지었다.

                                                        메칼로사우루스

 

정열적인 화석 수집가 기데온 먼텔(Gideon Mantell)은 부인이 주은 이상한 이빨화석을 연구하여 1825년, 그는 이 이빨을 가졌던 동물에 이구아노돈(Iguanodon 이구아나의 이빨)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 이구아노돈은 과학적으로 명명되고 기술된 두번째의 공룡이였지만 학술서에는 최초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참고 ; 뒤바뀐 최초의 공룡, 세게최초의 공룡 꼭 찿아보삼.( 아래 왼쪽 검색창 이용하삼)

                             이구아노돈의 변화 과정                          4족보행의 이구아노돈

 

오늘날 우리는 메칼로사우루스와 이구아노돈이 공룡인줄  알고 있지만 "공룡" 이란 이름은 버클랜드와 먼텔이 그들의 연구를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 당시 사람들은 메칼로사우루스나 이구아노돈을 거대한 도마뱀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들은 공룡을 별개의 독특한 동물집단으로 알고 있다.  1842년 오언(Richard Owen)은 공룡(Dinosaur 무서운 도마뱀)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이당시 공룡으로 처음 분류된 것은 메칼로사우루스와 이구아노돈, 힐라에오사우루스(Hylaeosaurus)뿐이다.

                                                         마쉬와 고퍼

 

19세기 후반에도 영국 프랑스 독일등 유럽에서 새로운 공룡이 계속 발견 되었다. 1978년에는 벨지움의 한 탄광에서 수십마리의 완전한 골격을 갖춘 이구아노돈이 발견 되기도 했다. 곧이어 북아메리카에서도 굉장한 발견들이 이루워지고 있었다. 뼈의 전쟁이라고 불리웠던 영원한 맞수 마쉬와 코퍼가 새로운 종의 공룡 화석들을 발굴해 내고 있었었다.    참고 : 영원한 맞수 마쉬와 코퍼, 미국의 공룡 발굴사 찿아보삼.

 

19세기 말까지 거의 모든 공룡이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발견 되었으며, 단지 몇 종류만이 다른 대륙에서 보고 되었다. 20세기 초반 언어와 여행문제가 개선 되면서 과학자들은 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에서 화석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특히 동아프리카, 중국, 몽골, 아르헨티나에서 새로운 공룡들이 발견되었다, 이로미루워 공룡들은 전세계에 서식하고 있었음이 증명 되었다.

                                                            데이노니쿠스

 

19세기와 20세기에 들어서 공룡은 느리고 꿈뜬 동물로 진화해 결국 멸종한 것으로 생각 괴었다. 그러나 1960년대에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 같은 작고 민첩하며, 큰 뇌를가진 공룡이 발견됨으로 해서 공룡에대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공룡이 복잡한 생활 습성을 가진 활동적인 동물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관점은 일부 공룡이 새의 직접적인 가설과도 일치한다.

참고 하실것 : 공룡은 아둔한 파충류?. 되살아 나는 공룡들.  공룡이란 어떤 동물인가. 참고하세요

 

자료출처 ; 사이언스 어드벤처 공룡의 세계,공룡(아이즐). 공룡의 세계(문공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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