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반류(Saurischia)

 용반류(Saurischia)

 

공룡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면서 공룡은 조반류(Ornithischia = 새의 골반을 닮은 공룡)와 용반류(Saurischia = 도마뱀 골반을 닮은 공룡) 라는 두가지 타입이 있다고 적어 왔다. 또 공룡이라 함은 용반류와 조반류에 속한것만을 공룡이라 한다고 게속 적어 왔다.그러나 정작 용반류와 조반류에 대해 정확하게 따로이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설명을 하고자 한다.(조반류는 조반류의 공룡에서 1차 설명하였음). 우선 여기서는 용반류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그림 상, 조반류의 골반. 그림 하 용반류의 골반. (주문형엽서)

 

 용반류는수각류(Theropoda)와 용각류(Sauropoda)로 알려진 두 주요 그룹으로 나뉜다. 수각류 발 달린 짐승이라는 뜻의 수각류는 용각류의 먼 친척이다. 하지만 수각류의 생김새와 생활방식은 용각류와는 전혀 달랐다. 네발로 느릿느릿 움징는것이 아니라, 대부분 두발로 내 달렸고, 초식이 아니라 육식 이었다.수없이 다양한 이 육식 동물들 중에는 고양이 보다 그다지 크지않은 초기 공룡들도 있지만,나중에는 사상 최대의 육상 육식동물로 성장하는것도 있었다.거대한 수각류들은 대부분 혼자서 사냥을 했지만  덩치가 좀 작은 것들은 아주 영리한 킬러들이어서 떼를 지어 사냥을 하였다. 이 수각류에는 두발 보행(bipedality)을 하는 육식공룡과 새가 포함된다. 수각류는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처음 출현해 백악기 말까지 생존 했으며, 이들은 중생대에 육상을 지배한 가장 중요하고 커다란 포식자 였다.

                 

                                            무리를 지어 공격하는 수각류 무리

 

 

이 수각류는 몇개의 그룹으로 다시 분류 하는데,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와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는,  테타누라(Tetanura)의 카르노사우리아(Carnosauria)와 세라토사우리아(Serathosauria)그룹에  속한다.또 코엘루로사우리아(Coelurosauria)그룹에는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와 스트루티오미무스(Struthiomimus), 오비랍토르(Oviraptor),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등이 속한다. 또한 그룹인 마니랍토라(Maniraptora)에는 트루돈(Troodon)과 테이노니쿠스(Deinonychus), 시조새(Archaeopteryx)등이 속한다

 

 

용각류는 긴목과 긴 꼬리에 커다란 원통형 몸통을 가진, 공룡중에서도 천하무적 거인이었다. 느릿느릿 움직이는 이 초식공룡은 쥐라기에 생겨나서, 이후 5천만 년 이상이나 지구상 가장 거대한 육상동물로 군림하게 된다. 이중에는 몸무게가 80톤이 넘는게 있었는데 이것은 다리로 걷는 동물의 한계 체중에 가까웠던, 초식공룡 이다. 이 용각류는 원시용각류(Prosauropoda)와 용각류( Sauropoda)로 나뉘는데, 원시용각류는 후기 트라이아스기와 전기 쥐라기에 처음 출현한 공룡들이다. 용각류는 후기 쥐라기에 가장 번성했고, 백악기에 남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초식동물로 살았다.

 

원시용각류에는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에오랍토르(Eoraptor)등이 속한다. 용각류에는 사족보행(Quadrupedality)을 하는 파타고사우루스(Patagosaurus)를 비롯해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디플로도쿠스(Diplodocus)등등이 속한다.

 

     # 자료출처 : 공룡의 세계. 공룡백과 사전, 공룡대 탐험. 공룡 그플리지않는 수수꺼끼, 이융남의 공룡 

        의 세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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