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케찰코아툴루스(Quetzalcoatlus)

공룡우표매니아 2006. 9. 19. 09:21

  케찰코아툴루스(Quetzalcoatl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텍사스)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12m         익룡         프테로닥틸루스류

 

"날개를 가진 뱀" 이라는, 멕시코 아스텍 문명의 신 이름을 딴 이 익룡은 지금까지 존재한 날짐승 중 가장 크다. 몇몇 고생물학자들이 생각하듯이 아람보르지아나(60Cm정도의 목뼈 하나가 요르단에서 발견 되었을 뿐인데 이 뼈 한개로 추정한 날개의 길이가 12m로 추측하고 있다)가 케찰코아툴루스를 잘못 본 것이라면, 가장 큰 새라는 자리는 훨씬 확실해 진다.  1971년에 처음 나타난 화석에는 거대한 날개 뼈들이 발견 되었다. 이보다 좀 작은 종의 골격과 비교해 보면, 케찰코아툴루스의 날개 길이는 15m 정도로 추측된다. 허지만 평균 크기는 이보다는 조금 작다. 대부분의 익룡과는 달리, 케찰코아툴루스는 바다에서 떨어진  육지에서 살았던 것 같고, 글라이더 처럼 주로 높이 솟아 오르며 날았다. 부리에 이빨이 없는 것으로 보아 죽은 고기를 주로 먹었지만, 육지 생물을 잡아먹었을 수도 있다.

 

익룡 중에서 가장 크고 무거웠던 이 익룡은, 날개를 움직일수 있는 튼튼한 근육이 있지만 날개가 너무 커서 새처럼 날개짓을 하며 날지는 못했을 것이도, 높은 곳에서 바람을 타고 활공하듯이 날거나 상승 기류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 올랐을 것이다. 앞다리의 네번째 손가락이 길게 변해서 날개가 되었고, 날개에는 세 개의 발가락이 붙어있다. 딱딱한 부리에 이빨이 없고 턱 근육도 발달하지 않아 머리의 무게를 줄일수 있었다. 덕분에 목이 긴 편이지만 꼬리는 아주 짧다. 부리는 사냥감을 잡는 무기였을 것이다. 시력이 좋아 멀리 있는 먹이도 쉽게 발견할수 있었다. 날개의 막은 1mm 정도로 매우 얇아 한번 찢어지면 영원히 날수가 없었다. 몸에는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 체온을 지켜 주었다. 화석이 늪 지대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늪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이 익룡이 썩은고기(죽은동물의 시체)를 먹었다는 이야기는 후에 익룡 전체를 설명하는 장에서 하기로 한다)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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