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헤스페르오르니스(Hesperornis)

공룡우표매니아 2006. 7. 25. 07:40

헤스페르오르니스(Hesperorni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캔사스)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1.75m

 

최초의 새는  날수 있었지만, 진화를 거듭 할수록 날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새들이 나타났다. 이 헤스페르오르니스도 그런 새에 속한다. 물속으로 뛰어들어 물고기를 잡아먹었던 이 커다란 새는 날개가 조그맣고,  다리는 몸통의 아주 뒤쪽, 꼬리 가까이에 달려 있었다. 땅에서는 무거운 몸을 물개처럼 끄로 다녔겠지만, 유선형의 몸체와 물갈퀴 덕분에, 오늘날 논병아리처럼 물속에서는 재빨리 헤엄치고 먹이잡는 기술도 뛰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날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진화가 아니라 퇴보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런 방향으로 나아간 새들도 많다. 지구상에 살았던 조류중 가장 덩치가 큰 새들을 비롯해, 땅에서 살았던 새들 중에도 날지 못하게 된 것들이 많다.

  헤스페르오르니스

 

날아 다니는 새들에 비해 이 처럼 물속에서도 생활하는 조류는 뼈속에 공기가 적게 들어있었다. 이것은 물속에 있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빨이 있었던 이 커다란 바다새는 현생 펭귄과 아주 유사한 생활을 했다.비행 능력을 잃으며, 퇴화된 날개는 조그맣고 뭉뚝했다. 머리는 가늘고 길었으며, 기다란 부리는 물고기나 다른 작은 해양동물들을 잡을수 있게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로 무장되어 있었다.

해걸름새(서쪽의 새)라는 뜻으로 불리우는  이 새는 1872년 오트니얼 C.마시에의해 발견 되었다.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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