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광 인 여 행.........................1.115,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과 탑사
마이산과 탑사(馬耳山 塔寺)
진안에 위치한 마이산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대표하는 장소 중 하나이다. 이곳 마이산은 불교의 성지로서 탑사와 산책로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다. 마이산 탑사에서는 세월의 흔적을 지닌 탑들과 고요한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 외에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곳이다.
진안 : 마이산 탑사(馬耳山 塔寺)
마이산이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된 것은 조선 태종 때이다. 태종이 남행(南行)하여 이 산 아래를 지나다가 그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란 이름을 내렸다고 한다. 마이산 동쪽 봉우리를 숫마이봉(667m), 서쪽 봉우리를 암마이봉(673m)이라 부른다. 탑사는 암마이봉의 수직 벽이 올려다보이는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탑사를 건립한 이는 처사 이갑룡(1860~1957)인데 그는 크고 작은 돌을 쌓는 방식으로 생전에 108기의 탑을 만들었다고 한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80여 기에 달하는 탑이 남아있다. 이갑룡의 본명은 이경의(李敬議 )이며 자는 갑룡(甲龍), 호는 석정(石亭)이다. 전주이씨 효령대군의 16대손이다. 그는 스물다섯 살 되던 해에 유 · 불 · 선 삼교에 바탕을 둔 용화세계의 실현을 꿈꾸며 이곳에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죄를 빌고 창생(蒼生)을 구할 목적으로 30년을 한결같이 낮에는 돌을 나르고 밤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탑을 쌓았다. 그렇게 해서 이룩된 탑이 108개인데 이른바 백팔번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염원이 그 안에 담겨 있다고 한다. 탑은 단순한 형식이지만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함이 있다. 탑사의 돌탑들은 1976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명승 제12호인 마이산(馬耳山)은 진안군 진안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른다. 동봉을 수마이봉(681.1m), 서봉을 암마이봉(687.4m)이라고도 한다. 기반암은 수성암이며,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으로 이루어졌으나 정상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마이산 일대와 은수사·금당사 등의 사찰을 중심으로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변에 운일암, 돛대봉, 육각봉, 마이봉, 문필봉 반일암 계곡, 풍혈, 냉천, 덕유산국립공원 등의 명소가 있다.
진안 : 마이산 탑사(馬耳山 塔寺)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으며, 조선시대부터는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별칭이 많은데, 봄에는 안개 속의 두 봉우리가 쌍돛배를 닮아서 돛대봉, 여름에는 숲 속에서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하여 용각봉, 가을에는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 덮인 들판 가운데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암마이봉 남쪽 기슭에 위치하는 탑사(塔舍: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5호)는 자연석으로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기둥과도 같은 80여 개의 돌탑이며, 마이산 신 등을 모시는 탑이 있는 암자이다. 쌓아올린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아 더욱 신비감을 주며 중생들을 구제하고 만인들의 죄를 속죄한다는 뜻으로 만불탑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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