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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872.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풍물과 두레놀이.

공룡우표매니아 2023. 12. 23. 03:00

관 광 인  여 행................................ 872.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풍물과 두레놀이.

    전통문화유산은 과거의 유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지역을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개발하여 지역민들의 자긍심과 단결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신문화적 토대로 재해석 되어야한다. 부평두레놀이라는 전통문화유산이 부평풍물축제를 비롯한 인천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 교육 분야 등에 중요한 문화콘텐츠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해본다. (부평구축제위원회)

부평 : 부평풍물과 두레놀이

   농악은 한국사회에서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마을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연행되며, 한국 전역에서 행해지는 대표적인 민족예술이자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등 타악기를 합주하면서 행진하거나 춤을 추며 연극을 펼치기도 하는 기예가 함께하는 종합 예술이다. 농악은 마을신이나 농사신을 위한 제사, 액을 쫒고 복을 부르는 축원, 봄의 풍농 기원과 가을의 풍농 축제 등 한국인의 삶 속에서 늘 함께하는 것이었고, 공동체의 여러 행사에서 연주되며 신명을 끌어내고 화합하고 단결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평두레놀이 : 한국 농경사회에서 나타나는 모든 형태와 특징을 안고 있다. 두레는 조선후기 이앙법이 전개되면서 보편적인 농민생활 풍습으로 정착되었으며, 농민문화의 풍물을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부평두레놀이에 사용되는 가락은 무겁기보다는 막히지 않는 경쾌함, 구르기 보다는 맺음이 분명한 겹가락, 잔가락의 기교보다는 힘이 있는 속도감 등이 있다. 특히 칠채(길군악)가락에서는 타 지역과는 달리 각 가락마다 끊어 치는 것이 특징이다. 칠채에 이어 마당일채에서는 암가락, 숟가락 구분하여 치고 덩덕쿵이 가락으로 넘어가 마당삼채로, 마지막에는 자진가락으로 맺는다.

부평 : 부평풍물과 두레놀이

    부평두레놀이는 부평뿐 아니라 인천을 대표하는 풍물굿으로 인식, 정착되어야 한다. 과거 부평(삼산동)의 두레는 인근지역으로부터 “영좌두레”로 인정을 받으면서 두레패로서 노동력뿐만 아니라 풍물의 기량까지 널리 인정받았다. 인천 부평은 이미 풍물을 대표하는 지역이다. 1997년부터 풍물대축제가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인천시지정무형문화재 제31호 부평두레놀이는 도시화,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우리에게 더욱 소중한 가치(무형문화자산)로 거듭나고 있다. (부평구축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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