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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863.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송암 박두성 선생과 훈맹정음.

공룡우표매니아 2023. 12. 8. 03:00

관 광 인  여 행................................... 863.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송암 박두성 선생과 훈맹정음.

훈맹정음(訓盲正音)

    훈맹정음은 조선총독부의 후생기관이었던 제생원 맹아부(현 서울맹학교)의 초대 교사였던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만든 점자다. 한글 점자가 없는 것이 안타까웠던 박두성 선생은 브라이유(L. Braille)식 한글 점자 연구를 시작해 1926년 11월 4일 훈맹정음이라는 이름으로 한글 점자를 발표했다. 현재(2021년 기준) 사용하고 있는 한글 점자는 이 훈맹정음에 기초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에서는 11월 4일을 점자의 날로 기념하여 점자 백일장, 점자 속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있다. (에듀윌 시사상식)

인천학익 : 송암 박두성 선생과 훈맹정음

    박두성(朴斗星, 1888년 4월 26일 (음력 3월 16일) ~ 1963년 8월 25일)은 일제강점기의 한글 점자(點字)를 창안한 대한민국의 교육자로, 1906년 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같은 해 어의동 보통학교 교사가 되었다. 그 후 1913년부터 1935년까지 제생원 맹아부 교사를 지냈으며 1936년부터 1940년까지 인천 영화학교 교장을 지냈다. 선생은 그 자신이 말했듯이 점자로 옮겨 쓴 문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1913년에는 한국 최초의 점자 교과서를 일본어 점자로 옮겨서 출판했으며 1920년에는 한글 점자 연구에 착수, 1926년에 훈맹정음(訓盲正音)을 창안, 반포했다. 그 후 1931년 성서 점역에 착수하였으며 1941년에 신약성서 점역을, 1957년에 성서 전체(구약성서·신약성서) 점역을 완성했다. 박두성 본인은 자신이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고 여겼지만, 사회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에 기여한 그를 존경했다. 1962년에 국민포장을 수여받았으며 그가 사망한 이후 1992년 10월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추서받았다. (위키백과)

 

    송암박두성기념관은 한글 점자를 창안하여 시각장애인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송암 박두성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고 애맹사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선생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한 기념관입니다. 송암박두성선생은 시각장애인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길이 열릴 것이라 믿었고, 때문에 시각장애인의 교육에 대한 신념과 끈기 있는 애정으로 우리나라 시각장애인교육의 기반을 다져놓았습니다. 송암박두성기념관에는 송암선생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유품 및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오셔서 송암 박두성 선생에 대한 유물도 보고 그분의 애맹정신을 되새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송암 박두성 기념관)

인천학익 :송암 박두성 선생과 훈맹정음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도구로 시각장애인들에게 문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독립성은 물론 사회생활의 동등권을 획득하게 하는 의사소통 수단이 바로 점자이기 때문이다. 점자는 지면이 볼록 튀어나오게 점을 찍어 손가락 끝의 촉각으로 읽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훈련이 요구된다. 또한 정독과 재독이 가능하며, 철자를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점자는 점 글자 하나하나가 읽기의 지각 단위이며, 점자를 구성하는 점의 개수보다 오히려 점의 배열이나 특이한 모양이 점자 구성에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  (송암 박두성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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