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관광인, 실체교류

관광인 여행...857.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수승대.

공룡우표매니아 2023. 11. 25. 03:00

관 광 인  여 행................................. 857.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수승대(搜勝臺).

    거창 수승대(搜勝臺, 거북바위)의 각자들. 보이는 면과 왼쪽면에 수많은 각자들이 있다. 중앙 위쪽의 넓은 면을 차지한 각자는 퇴계 선생이 수송대(愁送臺)란 이름을 수승대(搜勝臺)로 고칠 것을 권하는 율시를 요수 신권에게 보내자 그 내용을 거북바위면에 새긴 것이다. 각자가 큰 것은 주로 이름인데 250여 명이 이름을 쓰거나 싯구를 새겼다고 한다. 중국에만 바위각자가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촘촘한 각자로 채워진 바위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각자 수준도 높았다. [출처] 거창 수승대 거북바위|작성자 숲길.

거창 : 수승대(搜勝臺)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영남 제일의 동천(洞天: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으로 알려진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로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넓은 화강암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이다. 이곳은 암반 위를 흐르는 계류와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2008년에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수승대는 이곳이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관계로,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이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어서 수송대(愁送臺)라 불렸다고 한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이 이곳의 풍경을 예찬하는 시를 한 수 읊은 뒤부터 수승대(搜勝臺)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수승대에는 거북바위를 비롯해 요수정(樂水亭)과 관수루(觀水樓)가 아름다운 계류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주변에는 구연서원과 원각사 등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경관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수승대의 하부에는 보가 설치되어 하천의 일정 구간이 못으로 형성되어 있다. 수승대에는 그 명칭이 유래된 퇴계 이황의 개명시와 관련하여 갈천(葛川) 임훈(林薰)의 화답시가 전한다. 거북바위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하게 새겨져 있다. 특히 거북바위에 새겨진 글 중에서 누구의 장수지대(藏修之臺), 장구지소(杖屨之所)라 한 것은 그가 이 동천의 주인임을 명확히 표시하고자 한 각자라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거창 : 수승대(搜勝臺)

    거창 거북바위의 수송대(愁送臺), 수승대(搜勝臺) 각자. 중앙에서 약간 왼쪽 위의 붉은 각자가 바로 수송대(愁送臺), 수승대(搜勝臺)이다. 왼쪽은 거북바위의 원래 이름이었던 수송대(愁送臺), 오른쪽은 퇴계 선생이 고쳐준 수승대(搜勝臺) 각자이다. 이 위치부터 약간 왼쪽까지의 위치에서는 거북이 모양이 확실히 보인다.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의 반원형 안에 큼지막하게 수승대(搜勝臺) 각자가 있다. 그 오른쪽으로 툭 튀어오른 곳에 붉은 색의 수송대(愁送臺), 수승대(搜勝臺) 각자가 보인다. 바위와 글자도 멋있지만 오랜 시간 동안 바위 틈새로 뿌리를 내린 소나무들과 초록색 융단 같은 이끼들도 거북바위를 돋보이게 한다. [출처] 거창 수승대 거북바위|작성자 숲길

 

가실때 여기 공감  살짝눌러주고가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