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속의 출생과 양육의 기쁨...18. 아동기 성장을 돕는것

축복 속의 출생과 양육의 기쁨.........18.  

4. 아동기 성장을 돕는것

4 - 3 - 1. 정서 발달을 돕는 동화.           4 - 3 - 2. 하멜론의 피리부는 사나이 이야기 

4 - 3 - 3. 미약한 사람에게 배려             4 - 3 - 4. 위기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정서의 발달을 돕는 동화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을 바탕으로 하여 지은 이야기. 경이로운 요소와 사건이 들어 있다. 창작동화는 독일 낭만주의 시대에 괴테, 루트비히 티크, 클레멘스 브렌타노, E. T. A. 호프만 등이 개발했고, 영국에서는 빅토리아 시대에 존 러스킨의 〈황금강의 왕〉(1851)과 찰스 킹즐리의 〈물 아기〉(1863)가 이 분야의 작품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 가운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린 것은 거의 없다. 창작동화의 거장은 덴마크의 작가 한스 크리스디안 안데르센으로, 전래 이야기와 더불어 동서고금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민간 설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문체가 독특할 뿐 아니라 자서전적 요소와 당대 사회에 대한 풍자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이야기

   원제로 해석하면 '하멜른의 쥐잡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영어로 번역되면서 '하멜린의 얼룩 옷을 입은 피리부는 사나이'로 이 이야기가 한국으로 들어오며 '피리부는 사나이'만 따로 떼어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이 이야기는, 하멜른의 쥐들이 고양이도 두려워할 정도로 난동을 피우자 마을사람들은 쥐를 제거한 사람에게 상을 주겠다는 말을 하고, 이에 피리부는 사나이가 자신의 피리로 쥐를 조종해서 모든 쥐를 강물로 유인시켜 빠트려 퇴치한다. 하지만 마을 시장은 돈이 아까웠던 나머지 마을 사람들과 짜고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이에 항의한 사나이를 경비병들을 시켜 내쫓았고, 이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사나이는 마을의 아이들을 피리로 현혹해서 함께 자취를 감추었다. 뒤늦게 후회한 마을 사람들이 사나이를 찾았지만, 사나이는 다시 보이지 않았다는 이야기. 결국 마을 사람들이 돈 몇푼 아끼려다 마을의 아이들을 몽땅 잃은 셈이다.

미약한 사람에게 배려

   심신이 미약한 어린이나 이웃에게 베푸는 마음씨를 자라는 어린이들은 가져야 할 덕목이다. 노인이나 장애를 가진 이웃과 친구들이 배려의 대상이 되다. 어린이들에게 배려심을 가지도록 하는 인성 교육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위기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세계 곳곳에서 발생되는 분쟁과 전쟁과 기근과 자연재해 등으로 살고 있던 곳에서 부모를 따라 난민의 대열에 합류하는 어린이들. 이들을 돕는 행동과 마음이 아이들 정신 건강에 큰도움이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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