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156. 에드몬토니아. 에드몬토사우루스.

공룡우표매니아 2020. 12. 30. 03:00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156. 

에드몬토니아(Edmontonia). 에드몬토사우루스(Edmontosaurus).

 

  에드몬토니아는 후기 백악기(7650만 년 전~655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이다. 이 공룡의 가장 큰 특징은 어깨부분에 커다란 골침(가시)이 있다는 것이다. 안킬로사우루스류에 속하는 에드몬토니아는 티라노사우루스가 공격해도 갑옷과 어깨부분에 네 개의 크고 날카로운 가시로 방어를 했다. 곡룡류 중 몸에 비해 짧고 튼튼한 다리를 이용해 사족보행을 한 초식 공룡이다. 작은 머리와 굵은 목을 가지고 있으며, 등에 갑옷을 입은 듯 돌기를 가지고 있었다. 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거나 짝짓기 상대를 놓고 결투를 벌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1924년 캐나다 알버타주의 범람원에서 발견되었고, 거대한 포식자인 알베르토사우루스 같은 공룡과 함께 살았다. 에드몬토니아 이름은 캐나다의 에드몬톤이라는 지명에서 따온것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공룡과학관 참조)

  에드몬토사우루스는 후기 백악기(7300만 년 전~655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북아메리카 서부 지역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으로, 씹을 수 있는 어금니가 발달했고 음식물을 저장할 수 있는 볼이 있었으며, 또한 소화기간 역시 발달이 되어있었다. 오리 주둥이처럼 넓적한 입안에는 많은 이빨이 있었고, 앞다리는 뒷다리보다 짧으며 뒷다리는 잘 발달되어있었다. 유연한 목과 꼿꼿한 꼬리를 가지고 있었고, 머리뼈를 살펴보면 코 근처에서 특유의 소리를 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두개골의 길이가 1미터가 넘으며, 입의 맨 앞쪽에 있는 부리에는 이빨이 없다. 같은 시기 같은 지역에서 함께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 자국이 남아 있는 두개골이 발견된 적이 있어서 흥미롭다. 긴 꼬리는 매우 육중하여 에드몬토사우루스가 뒷다리로만 걸을 때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에드몬토사우루스의 이름은 최초 화석이 발견된 캐나다 앨버트주의 에드몬토에서 유래한 것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공룡과학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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