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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 여행 22. 파주 남평문씨 열녀문

공룡우표매니아 2020. 1. 9. 04:00

경기문화재 여행   22.

파주 남평문씨 열녀문(파주향토유적 제4호)



파주 남평문씨 열녀문(南平文氏 烈女門  파주향토유적 제4호)

  김석몽처 남평문씨 열녀문(金石夢妻 南平文氏 烈女門)은 김석몽의 아내 남평문씨(南平文氏)의 부덕과 정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旌門)이다. 일찍이 김씨가문에 출가한 문씨는 효행이 뛰어나고 현모양처로서 부덕을 갖춘 부인이었으나 젊어서 남편을 잃었다. 그 후 뜻을 견고히 하며 수절하던 중 하루는 냇가에서 빨래를 하는데 갑자기 악한이 달려들어 문씨를 겁탈하려 하자 이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가 순절하였다. 이에 영조 40년(1764) 8월 조정에서는 문씨의 열부, 정절의 정신을 기리는 뜻에서 정려를 내려 세우게 하였다. 정려 내에는『烈女金石夢妻南平文氏之門英廟 甲申八月日命旌癸亥二月日重修立』이라 음각된 현판과 『열녀정려기(烈女旌閭記)』가 걸려있다. 정각의 규모는 정면이 2.2m, 측면 2m로 맞배지붕에 한식기와를 올렸는데 현재의 정문은 1964년 2월에 신축한 것이다.  (위키백과)

파주 남평문씨 열녀문(南平文氏 烈女門  파주향토유적 제4호)

   전설에 따르면 남평 문씨의 시조는 문다성(文多省)이다. 472년(백제 개로왕 18년) 무진군(武珍郡) 미동부리현(未冬夫里縣) 동쪽에 장자못(長者池)이라는 큰 못이 있고, 그 못가에는 큰 바위가 솟아 있었다. 하루는 군주가 그 바위 아래서 노는데 갑자기 바위에 오색구름이 감돌고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은은히 들려왔다. 군주가 신기하게 여겨 사다리를 가져오게 하여 바위 위에 올라가 보니 석함이 놓여 있었다. 함을 열어보니 그 속에는 피부가 옥설(玉雪)같이 맑고 용모가 아름다운 갓난아이가 있었다. 군주가 기이하게 여겨 아이를 거두어 기르니, 나이 불과 5세에 문사(文思)에 저절로 통달하고 무략(武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총명하여 사물의 이치를 스스로 깨닫는지라 문(文)을 성(姓)으로 삼고 이름을 다성(多省)으로 지어주었다고 한다. 그후 고려 삼중대광벽상공신(三重大匡壁上功臣)으로 남평백(南平伯)의 작위에 봉해지고 98세까지 살았다고 하여 후손들이 남평을 본관으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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