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청우표전시회

2019 충청우표전시회

일 시 : 2019. 9. 19 ~ 9. 21(3일간)   장 소 : 제천우체국 1층 공증실   주 최 : 한국우취연합 충청지부

후  원 :  한국우취연합.  제천우체국

2019 충정우표전시회(관백)

의병장 류인석

  의암 류인석(毅庵 柳麟錫 1842 ~ 1915)은 대한제국의 유학자, 의병장이다. 의병항전은 을미변복령(단발령)이 내려진 직후 이 변고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종 32년(1895)윤 5월 2일과 3일 양일간에 원근의 문인사우 수백명을 모아놓고 장담에서 대구모의 강습례와 양음례를 거행한 것에서 부터 유래한다.  한말의 유학자인 이항로의 학통을 이어 받은 명망 높은 유학자이자 전기 의병운동에 있어서 가장 기세를 떨친 제천의병진의 의병장으로 자는 여성(汝聖). 호는 의암(毅庵)이다. 1895년 을미사변으로 국모가 시해되고 단발령이 시행되자 그해 그를 대장으로 하는 제천 의병진이 편성되게 되었다. 

류인석 의병장 심의

 그는 중근장에 이춘영, 전군장에 신지수 들으로 의병진을 편성하고 충주성을 점령하는 등 전과를 올렸으나 그 후 계속되는 패배로 의병을 해체하고 1909년 불라디보스토크에서 10도의군 도총재에 추대되어 이상설, 이범윤, 등과 두만강 연안으로 진공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일본의 농간으로 러시아 관현에게 체포되어다가 석방 후 독립운동을 계속하다가 1915년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저서로는 소의신편, 하동속강목, 의암집이 있고 영정은 자양당에 안치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적을 기르기 위해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

의병들의 모습

 조선 13도의군도총재(義軍都總裁) 의암 류인석(毅庵 柳麟錫) 유적지는, 강원도 춘천시 남면 가정리에 위치한 유적지는, 조선 말 유학자이면서 항일의병투쟁을 주도하고 해외독립군 기지를 개척한 의병장(義兵將) 류인석의 묘역이다. 이 유적지는 선생의 숭고한 학문과 호국이념에 걸 맞는 유적지로서 민족정신을 기리고 민족정기 함양과 심신수양시설로 활용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문화유적지로써 건립되었다고 한다. 1910년에는 조선 13도의군도총재(義軍都總裁)로 추대되었으며, 그 후에도 연해주ㆍ만주 일대에서 항일 운동을 계속하다 병사하였다.

제천의병탑

  제천의병 창의지 자양영당에 건립한 제천의병 기념탑은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여 구국의 일념으로 목숨을 바친 제천의병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기리고 오늘날의 시민정신으로 승화시켜 정신교육의 도장으로 삼고자 건립하였다. 기념탑은 제천의병이 한말 의병항쟁의 상징적 존재였음을 뜻한다. 전체 구조는 주탑과 주변구조물 그리고 3개의 인물조각으로 구성하였다. 중앙의 주탑은 의병이념을 상징하고 좌우에는 그 당시의 민중운동을 생생하게 묘사한 조각으로 의병정신과 의병항쟁을 표현하였다.

제천의 자양영당(위 4장의 엽서 후면 그림은 공통임)

공전마을에는 구한말 의병의 창의지 자양영당이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 말, 1906년(고종 43) 유림에서 창건한 서당이다. 처음에는 주자와 송시열, 이화서, 유중교의 영정을 봉안했다. 뒤에 의병장인 유인석, 이직신의 영정을 추가로 봉안하여 춘추로 제향을 올리고 있다. 원래 이곳은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 유중교가 1889년(고종 26)에 세운 창주정사가 있던 자리이다. 유중교는 본관은 고흥, 자는 치정, 호는 성재이다. 의암 유인석장군의 “8도에 고함“ 창의지이기도 하지만 구한말 모든 의병창의 기폭제였던 명실공이 의병의 성지로서 많은 자료를 보관하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장소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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