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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123. 제주의 제주해녀문화

공룡우표매니아 2019. 6. 20. 04:00

관광인 여행..... 123.   

제주의 제주해녀문화



세화 : 제주해녀문화

  해녀는 전 세계에서 제주와 울릉도, 일본 일부 지역에만 있다. 과거에는 잠녀(潛女) 혹은 잠수(潛嫂)라 불렸다. 2016년 11월 ‘제주 해녀문화(Culture of Jeju Haenyeo)’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되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한 제11차 회의에서 제주 해녀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는 ‘물질’과 ‘잠수굿’, ‘해녀노래’ 등을 총체적으로 포함한다. 물질은 해녀들이 바닷속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잠수굿은 위험한 물질 작업을 하는 해녀들이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는 굿이다. 해녀노래는 제주 해녀들이 물질하러 나가면서 부르는 노동요다. 해녀 여럿이 돛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갈 때 노를 저으며 부른다. 파도의 세기에 따라 ‘이여싸, 져라져라, 이여도사나, 이여사나’ 등의 후렴구가 붙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 제주해녀문화    디자이너 : 유지형     사용개시일 : 2018. 10.  26     사용우체국 : 제주세화우체국

세화 : 제주해녀문화

  해녀는 생업수단의 하나로 비롯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문헌상으로는 고려시대인 1105년(숙종 10) 탐라군(제주도)에 구당사(勾當使)로 부임한 윤응균이 "해녀들의 나체조업을 금한다"는 금지령을 내린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인 1628년(인조 6) 제주도로 유배된 이건(李健)이 쓴 한문수필 〈제주풍토기〉에도 해녀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건은 글에서 "잠녀(潛女)들은 벌거벗은 몸으로 낫을 들고 바다 밑으로 들어가 미역을 따고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녀가 뒤섞여 일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 놀랍다"고 기록했다. 당시까지는 남녀 구분없이 물질을 했으며 조선 후기로 가면서 여성들만 일하는 형태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1702년(숙종 28)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 이형상이 화공 김남길에게 그리게 한 채색화 〈탐라순력도〉에도 해녀가 등장한다. 〈탐라순력도〉 중 취병담에서의 뱃놀이 모습을 그린 병담범주(屛潭泛舟) 편에는 지금의 제주시 용두암 근처에서 작업복을 입고 잠수하는 해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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