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53. 최초의 부채형 우표

한국 최초 53. 

 최초의 부채형 우표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 광활한 대지위에 펼쳐진 드넓은 초원과 사막, 그리고 수많은 민족과 종교, 다양한 환경이 함께 공존하며 그들만의 전통과 고유문화가 살아있는 곳.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아는 아프리카인들. 아프리카 대초원 특별우표는 우리가 그동안 참으로 멀게만 느껴왔던 아프리카 대륙의 자연과 민족들의 삶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우표는 아프리카의 대초원을 누비는 동물들 중 우리에게 친숙한 표범, 코끼리, 얼룩말을 귀여운 느낌으로 표현하였고, 정감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얼굴과 아프리카만의 독특한 멋이 느껴지는 전통 탈을 나란히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의 얼굴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회오리 문양을 그려 넣었으며 우표에 소개된 탈은 아프리카에서 각종 축제 때 사용하는 탈과 사냥할 때 얼굴 주위를 장식하는 깃털 달린 탈을 함께 조합하여 재미있게 구성해 보았다.  특히, 스티커형으로 발행되는 이번 우표는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부채형 우표로 만들어졌다. 이번 아프리카 대초원 우표를 통해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아프리카와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한국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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