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2018 청계천 24시 우표문화축제

제4회 2018 청계천 24시 우표문화축제

일   시 : 2018. 5. 5(금) ~ 5. 27(일)   장   소 : 청계천 광교갤러리(광교다리 아래)

주  최 : 사) 한국우취연합. 사) 한국편지가족  후  원 : 서울지방우정청. 주) 포스토피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다산교(茶山橋)

  성동구 흥인동 1번지와 종로구 창신제1동 401번지 사이 청계천에 있는 다리이다. 다산 정약용의 호를 따서 붙인 다산로로 이어지는 다리인 데서 다산교라고 하였다. 폭 44.4 m, 길이 29.5m로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2005년 9월 30일 GS건설과 현대산업에 의해 준공되었다. 청계천 22개에 이르는 다리 중 청계천광장에서부터 16번째 다리다. (서울지명사전)

  청계천에서 맑은 물이 24시간 흐르듯 우리의 우취문화도 항상 찬란하게 빛나기를 소원합니다. 우취문화를 확산, 발전시키고 대중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하여 2015년부터 개최한 " 청계천 24 우표문화축제 " 가 어느덧 4회째로 접어 들엇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 그리고 청계천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에게 품격 높은  우취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변하고 빠른 것만 추구하는 IT 시대 속에 살아간다 하더라도 느림의 미학인 편지와 우표는 변하지 않고 우리 가슴 속에 새겨져 영원히 간직 되리라 봄니다. 이러한 우표를 매개로 하는 우취문화도 품격 높은 대중문화로 자리 잡아 꽃 피우고 있습니다. 그 옛날 천변을 따라 어지럽게 늘어선 판잣집과 자연 상태인 하천에서 멱 감고 빨래하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우취문화에 흠뻑 취해보시기 바랍니다.또한 우취를 통해 소통하고 편지를 써서 소중한 분에게 보내는 기쁨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 한국우취연합 회장 라 제 안 

  마음을 꽃피워주는 편지, 편지를 완성해 주는 우표. 편지와 우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지란지교의 지초 난초와 같습니다. 평소에 못다한 말들. 차마 전하지 못한 마음. 고민이나 자신을 향한 응원을 편지로 쓰고 우표를 븥이는 일은 언제 보아도 숙연합니다. 진심과 정성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의 발달로 편지 쓰기는 현저히 줄어 들었지만, 슬픔은 승화되고 기쁨은 배가되는 편지의 가치는 변함 없습니다. 한국편지가족은 그러한 편지의 아르다운 정서를 지켜가고자 편지 쓰기 강좌, 편지글 모음집 출판, 편지와 엽서쓰기 홍보 행사를 25년간 꾸준히 해나가며 우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 더욱 다양해진 우표의 역활까지 안내하고 있습니다. 우표문화 축제가 열리는 청계천의 봄날은 눈 닿는 곳마다 편지 꽃과 우표 나비가 떼지어 피어나 마음을 흔들 것입니다. 우표가 편지로부터 시작되었듯 마음과 마음을 이어 주는 길도 편지로부터 시작되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더 많은 소통과 화합의 길이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사) 한국편지가족 회장.  박 경 희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은, 조선 후기 유형원과 이익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하여 실학을 집대성한 실학자. 본관은 나주, 자는 미용, 송보, 호는 사암, 여유당이며 그는 출중한 학식과 재능을 바탕으로 정조의 총애를 받았다. 신유사옥 후 전라남도 강진으로 유배되었는데, 그는 이곳에서 독서와 저술에 힘을 기울여 그의 학문체계를 완성했다. 그는 피폐한 농촌사회의 모순에 관심을 갖고 정치개혁과 사회개혁에 대한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특히 <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를 통해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에 가까운 인물로, 자연과학에도 관심을 기울여, 홍역과 천연두의 치료법에 대한 책을 내기도 했고, 도량형과 화폐의 통일을 제안했으며 건축기술인 거중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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