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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전시 기념인 교류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대회기념 기획전시회

공룡우표매니아 2018. 2. 12. 04:00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대회기념 기획전시회



전시회 명칭 :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념 우표기획전시회  일 정 : 2018, 2. 6 ~ 3. 18.  

장 소 : 우표박물관(서울 중앙우체국 지하층)    우취자료 : 전시기념인과 엽서, 6종의 경기종목 도장

기념인은 컬링(Curling)도구 스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올림픽 대회로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등지에서 개최된다. 동계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수가 100개 이상 달려 있는데, 우리나라는 2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부문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며, 슬라이딩 종목과 컬링, 스노보드 등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삿포로와 나가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동계 올림픽 대회이다.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23차 총회에서 평창은 95표 중 63표를 획득하여, 25표를 얻은 독일의 뮌헨과 7표를 얻은 프랑스의 안시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컬링(Curling)

  스톤을 얼음판 위로 미끄러뜨려 정해진 곳에 위치시키는 경기로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대팀과 겨룬다. 여러 차례 스톤을 미끄러뜨려 정해진 곳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스톤의 팀이 득점을 하는데, 내 스톤은 지키고 상대편의 스톤을 밀어내기 위하여 고도의 전략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우리나라에는 1997년 무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한 후 도입되어 아직까지 널리 보급되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여러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 컬링이 도입된 것은 1997년 무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하면서부터이다. 대회 준비를 하던 1994년 1월 대한컬링연맹이 창립되었으며, 이후 세계컬링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여러 차례 컬링 강습회를 개최하고 장비도 대거 들여왔다.  (동계올림픽백과)

  컬링은 다른 동계 스포츠 종목에 비하여 낯선 종목이나 역사는 매우 깊다. 중세시대 때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었고, 1541년 2월 렌프루셔(Renfrewshire) 주의 패이슬리 애비에서 첫 공식 경기가 열렸다. 컬링이라는 용어는 스톤이 휘어져(curl) 나가는 모습에서 유래하는데, 이때 으르릉 하는 소리가 나 ‘으르렁거리는 놀이(the roaring game)’라고도 불렀다. 컬링은 캐나다로 이주한 스코틀랜드 사람들에 의하여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성행하였다. 1807년 로열 몬트리올 컬링 클럽이 창단되었는데, 이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전통 있는 스포츠 클럽이다. 미국에서는 1830년 첫 컬링 클럽이 창설되었으며, 유럽에서는 19세기 말에 이르러서 스위스와 스웨덴 등지에 컬링 클럽이 창설되었다.

  그러나 국제대회는 꽤 늦게 시작되어 1959년 스코틀랜드 포커크와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스카치 컵(Scotch Cup)이 최초의 컬링 챔피언십이다. 첫 대회에서는 남자부 경기만 열렸고, 캐나다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스코틀랜드 로열 칼레도니안 컬링 클럽에 기원을 둔 세계컬링연맹은 1965년 창단되었으며 스코틀랜드 퍼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1998년 나가노 대회 때부터 동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이미 1924년 제1회 사모니 대회 때에도 컬링 경기가 열린 것으로 확인되어 2006년 2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사모니 대회 때 금메달을 획득한 영국과 아일랜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스웨덴, 동메달을 획득한 프랑스에 각각 해당 메달을 수여하였다. 또한 이와 함께 컬링을 올림픽 영구 종목으로 결정하였다. 2014년 소치 대회까지는 남자부, 여자부 각 1개씩 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었으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부터 남녀 각 1인이 한 팀이 되어 겨루는 믹스 더블이 채택되어 모두 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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