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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전시 기념인 교류

한국테마클럽 창립 35주년 기념 우표전시회

공룡우표매니아 2017. 9. 17. 04:00

한국테마클럽 창립 35주년 기념 우표전시회



일 시 : 2017. 9. 14(목)~16(토) 3일간.  장 소 : 서울중앙우체국 10충 전시실. 주 최 : 한국테마클럽.

후 원 : 서울지방우정청.  사)한국우취연합.  한국우취연합 서울지부.


해뚫음무늬 금동장식

  고구려 문화 유물에는 태양(해) 안에 세발까마귀를 넣은그림이나 조각이 여러 점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진파리 7호 무덤에서 나온 ‘해뚫음무늬 금동장식품(日光透彫金銅裝飾品)’을 들 수 있다. 이는 왕의 장식품으로 추정되는데 중앙의 구슬을 박은 두 겹의 태양 동그라미 속에 황금빛 ‘세발까마귀’를 불타오르듯 절묘하게 넣었다. .‘세발까마귀 태양’(또는 ‘태양 세발까마귀’·太陽三足烏)은 이 밖에도 고구려 고분벽화 중 각저총(角抵塚), 오회분(五회墳) 4호묘, 덕화리 1, 2호분에도 그려져 있다. 이 삼족오는 한국테마클럽의 상징마크이기도 하다. (신용하의 새로쓰는 한국문화)

  삼족오 : 삼족오(三足烏) 또는 세발까마귀는 고대 동아시아 지역에서 태양 속에 산다고 여겨졌던 전설의 새이다. 해를 상징하는 원 안에 그려지며, 종종 달에서 산다고 여겨졌던 원 안의 두꺼비에 대응된다. 삼족오는 신석기 시대 중국의 양사오 문화, 한국의 고구려 고분 벽화, 일본의 건국 신화 등 동아시아 고대 문화에서 자주 등장한다. '삼족오'는 3개의 다리가 달려있는 까무귀를 의미한다. 그 이유를 들자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태양이 양(陽)이고, 3이 양수(陽數)이므로 자연스레 태양에 사는 까마귀의 발도 3개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삼신일체사상(三神一體思想), 즉 천(天)·지(地)·인(人)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또 고조선 시대의 제기로 사용된 삼족정(三足鼎)과 연관시켜 ‘세 발’이 천계의 사자(使者), 군주, 천제(天帝)를 상징하는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삼족오의 발은 조류의 발톱이 아니라 낙타나 말 같은 포유류의 발굽 형태를 보이고 있다.  (위키백과)

무용총 수렵도

창립 35주년 기념 회원전을 준비하며......

  처음 테마클럽에 가입하고 얼마 후 박상운 선생님의 후임으로 제2대 대표직을 맡아 고군 분투하며 회지 필테마를 창간하고 회원을 정리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절을 보내고 난 20여년 후인 2015년 어느 날, 당시 테마클럽을 성실하게 이끌어 가시던 허진 회장의 갑작스런 사정으로 회장직을 다시 맡게 되었고 빠른 시간이 흘러 한국테마클럽의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창립멤버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우취계, 특히 테마틱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실력과 우취이론으로 무장된 한국테마클럽의 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또 회장으로 자부심을 가지며 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음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지난 30주년 기념 전시회는 2012년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올해와 같은 자리에서 있었고 준비는 5월부터 시작해 상당히 훌륭한 전시회로 끝마칠 수 있었고, 회원들도 준비와 협조에 적극적이었다. 올 35주년 기념 전시회는 2017서울전과 함께 준비하려니 어려운 점이 많아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치 못했지만, 오늘과 같은 개막의 기쁨이 있어 즐거움이 가득이다. 기념인과 엽서 등 제작에 도움을 준 이석연 님, 총무 김성훈 님, 작품을 내어주신 회우 여러분 고맙습니다. 비록 30회 때와 같은 우리만의 프로그램은 마련치 못했지만 개막일 작품을 설명해 주시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류상범 회우님, 유용상 회우님 고맙습니다. 이하 생략 .                              한국테마클럽 회장 엄 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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