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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 요한복음(9 : 6 ~ 7 ) 마테복음 (13 : 44)

공룡우표매니아 2017. 4. 8. 04:00

성경말씀 : 요한복음(9 : 6 ~ 7 ) 마테복음 (13 : 44)



요한복음(9 : 6 ~ 7 )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Eustache Le Sueur. Christ Healing the Blind Man. 맹인을 치료하는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한 맹인, 그것도 태어날 때부터 눈이 먼 맹인을 보시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묻습니다. "예수님, 저 맹인은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자기 죄 때문입니까? 부모님의 죄 때문입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를 통해 하나님의 일들을 나타내려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그러한 비참함을 허용하신 이유는 당신의 긍휼하심과 은혜로우심을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마테복음 (13 : 44)

천국은 마치 발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Rembrandt.  Parable of the Hidden Treasure. 숨겨진 보물의 비유

  아침 일찍부터 온 일군이 밭을 개간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땅 속에서 무엇인가 “덜컹”하고 걸리는 것이 있었다. 무엇일까 확인해 보니. 상자였고, 거기에는 “금은보화 가득 들어 있었던 것이다. 예전에는 은행이나 금고같은 것이 없어서 집에 금은보화를 보관하지 않고 밤에 몰래 자기집 주변이나 밭에 숨겨두곤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주인이 갑자기 죽거나 하면 이것을 자식들도 모른채 세월이 가서 다른 사람이 이 물건의 주인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일군이 찾은 것은 자기 땅이 아니라 남의 땅에서 찾은 것이기 때문에 주인에게 말하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건 “품삯”밖에 없으니 일군은 한가지 묘책을 생각하고 밭의 주인을 찾아 가 “내 전 재산을 다 줄테니 이 땅을 내게 팔라하니”  땅 주인은 시세보다 비싼 값에 땅을 팔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일군에게 땅을 팔았다. 이렇게 하루 아침에 남의 땅에서 자기 땅이 되어 버린 일군은 평안한 마음으로 다시 땅을 파서 숨겨둔 보화를 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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