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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여행지 7. (논개영정과 생가)

공룡우표매니아 2015. 12. 21. 04:00

                                      찾아가는 여행지 7.

논개영정과 생가

 

 

장수 : 논개영정과 생가

  왜군을 끌어안고 투신 순국한 의로운 기녀라고만 알고 있었던, 논개는 당시 장수 현감 최경회의 부실이었고, 1593년 진주성 2차 전투에서 남편을 잃은 미망인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나라와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해 기생으로 가장해 왜장을 끌어안고 투신했다. 당시 기생신분으로 인식됐던 상황 때문에 문헌에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다가 학자들에 의해 점차 바르게 기록됐다. 논개 사당은 장수군민이 성금을 모아 지었다. 논개의 생일인 음력 9월3일에는 지금도 매년 제사를 지낸다. 논개 사당 안에 위치한 논개 영정은 지난 2008년에 충남대 윤여환 교수가 2년에 걸쳐 새롭게 완성한 것이다. 의복과 체형 등 무척 까다로운 고증을 거쳤다고 한다. 특히 신기했던 것은 어느 방향에서 봐도 논개의 눈과 마주한다는 점이다. 이는 일일이 점을 찍어 그림을 완성했기 때문이라고......(2014. 4. 3 전북일보 참조)

장수 : 논개영정과 생가

  논개는 선조 7년(1574년) 9월 3일 이곳 주촌마을에서  아버지 주달문(朱達文)과 어머니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주촌마을의 원래 생가는 1986년 대곡저수지 축조로 수몰 되었으며, 이곳은 논개 할아버지가 함양군 서상면에서 재를 넘어와 서당을 차렸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는 지역에 1997년부터 4년간에 걸쳐 넓히고 옮기는 사업을 통해서 2만평을 조성하였다. 이곳에는 주논개 생가를 들어가는 관문인 의랑루(義娘樓)가 있고 연못과 정자(丹娥亭), 주논개의 석상, 의암 주논개의 사료를 정리한 전시관 및 생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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