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여행지 9. (석탈해와 유허비각, 주사암, 금척고분)

                                          찾아가는 여행지 9.

 석탈해와 유허비각, 주사암, 금척고분

 

 

양남 : 석탈해와 유허비각

  신라 석탈해왕의 탄생에 관한 설화, 왜국에서 동북쪽으로 천여리 떨어져 있는 다파니국왕비가 잉태한지 7년만에 큰 알을 낳았는데, 왕이 궤속에 알과 칠보ㆍ노비를 함께 넣어 바다에 뛰워보내며 후에 나라를 세우길 기원하였다. 그 궤가 신라 땅에 닿았을 때 아진의 선이라는 노파가 발견하여 열어보니 어린아이가 있어 데려다 길렀다. 까치가 우짖어서 발견하였으므로 이름을 석탈해라 하였다. 탈해는 자라서 제2대 남해왕의 사위가 되고 62세에 제4대 임금이 되어 24년간 재위하였다. 석씨 문중에서 유허비와 비각을 건립해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석탈해왕릉(사적 제 174 호)은 경주시 동천동에 있다. 이씨조선 태종때 탄강지인 경주시 양남면 나마리 비닷가 아진포 현지에 임해전을 세워 시조 왕의 영정을 모시고 춘추로 제사를 올렸으나 임진왜란때 불타버린후 1845년 탈해왕탄강유허각비석과 비각을 복원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공원화가 된 것은 1999년 12월이다. (큐비여행)

아화 : 주사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주사사(朱砂寺)라고도 한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하여 주암사(朱巖寺)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이 절의 내력과 관련된 1편의 설화가 전하고 있지만, 창건 이후의 역사는 전하지 않으며, 이 절에는 석가모니불과 16나한을 봉안한 응진전(應眞殿)과 산신, 칠성, 독성(獨聖)을 모신 삼성각(三聖閣), 조사(祖師)의 영상을 모신 조사전(祖師殿) 등이 있는데, 조사전의 탱화는 의상대사라고 전하여진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건천 : 금척고분

  경주에서 서악리를 지나 대구로 나가는 경주 서측 출구의 국도변 좌우에 분포해 있는 대형분들이 금척리 고분군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111-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이 고분군은 경주 중심부의 황남동, 노동동, 노서동, 황오동, 인왕동, 교동 일대에 넓게 분포하는 고분군을 제외하면 경주 주변 외곽에서는 고신라시대의 대형봉토분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고분군이다. 일제침략기의 조사에서는 모두 52기의 봉토분이 확인되었으나 현재는 32기 정도만 확인되고 있다. 남아 있는 봉토분들은 대부분 원형의 단독분으로 보이나 몇 기의 표형분(瓢形墳)도 확인된다. 또 많은 고분의 봉토 윗부분에서 함몰된 형상을 찾을 수 있어 대부분이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봉토는 직경 25m 이상의 크기를 가진 것들도 있어 신라의 지방 고총들과 유사한 크기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봉토분들 가운데 1952년에 3기(30호분∼32호분)의 고분이 발굴된 바 있다. (네이버지식백과. 고고학사전 금척리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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