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조류 주문엽서

조류엽서 93. (검은등 할미새, 백할미새)

공룡우표매니아 2015. 9. 4. 04:00

조류엽서 93. (검은등 할미새, 백할미새)

 

 

검은등할미새(Motacilla grandis)

  참새목 참새과의 검은등할미새는, 강이나 호수가에서 관찰되는 텃새이다. 암컷과 수컷 모두 이마가 흰색이며, 머리꼭대기에서 위꼬리덮깃까지는 검은색이나, 등의 각 깃털 가장자리는 잿빛 쥐색으로 폭이 좁다. 눈썹선은 흰색이며, 턱밑도 흰색이다. 눈앞, 뺨, 귀깃, 턱 아래 부위, 목, 윗가슴은 검은색이며 기타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부리는 가늘고 길며, 부리 등이 거의 곧고 검은색이다. 다리도 검은색이다. 몸길이 약 21cm, 날개길이 8~10cm이다. 머리, 등, 가슴, 꽁지는 검은색이고, 이마, 목, 눈썹선, 턱밑, 아랫가슴, 배는 흰색이다. 날개는 흰색과 검은색이 얼룩진다. 겨울에는 등이 잿빛으로 되고 가슴의 검정무늬는 작아져서 초승달 모양이 된다. 날 때는 물결 모양을 그리며 난다. 평지나 산지, 물가에 살면서 주로 갑충, 나비, 파리, 거미, 조개, 가재 따위를 잡아먹는다. 농작물의 낟알도 먹는다. 둥지는 물가 돌담이나 풀숲, 민가 지붕 틈새에 트는데, 수생곤충이 많아지는 이른봄부터 번식에 들어간다. 일본에만 분포하는 고유종이나 한국, 중국, 타이완, 사할린섬 등지에도 날아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립중앙과학관. 두산백과)

백할미새(Motacilla lugens)

  몸길이 약 18cm이다. 여름깃의 몸빛깔은 검정과 하양이 뚜렷하게 대조를 이룬다. 겨울깃은 전체적으로 흐려져서 거의 회색과 흰색이 된다. 검은 눈선과 하얀 바깥꽁지깃이 돋보인다. 암컷도 비슷하나 윗면이 보다 회색에 가깝고 머리와 가슴의 검정색도 수컷보다 연하다. 긴 꽁지를 위아래로 흔드는 버릇이 있다. 알락할미새와 달리 이마에서 정수리까지가 흰색이다. 한국에서는 남부지방, 특히 거제도에 가끔 찾아오는 겨울새이기도 하다. 탁 트인 농경지나 물가, 때로는 건축물 주변에서 겨울을 난다. 둥지는 바닷가나 농촌의 돌담, 바위틈, 가옥의 틈새, 물가 벼랑의 움푹 패인 곳, 잡초 사이에 틀고 5월 하순에서 7월 사이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12∼13일이고 새끼는 부화한 지 14∼15일이 지나 둥지를 떠난다. 먹이로는 곤충류(딱정벌레, 파리, 벌, 나비, 잠자리, 메뚜기, 매미, 날도래 등)와 거미를 잡아먹는다. 캄차카반도 남부, 코만도르스키예제도, 쿠릴열도, 사할린섬, 우수리, 일본 북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중국 북동부를 거쳐 일본과 한국에서 겨울을 난다. (네이버지식백과, 두산백과)

 요기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