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엽서 57. (팔색조, 새홀리기)

조류엽서 57. (팔색조, 새홀리기)

 

 

                                                                         팔색조(Pitta brachyura nympha)

  참새목(─目 Passeriformes) 팔색조과(八色鳥科 Pittidae)에 속하는 소형의 희귀한 나그네새. 몸길이는 18㎝ 정도이며, 이름은 무지개와 같은 7가지 색상의 깃을 가지고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등과 날개는 초록색이고 어깨와 위꼬리덮깃은 코발트색, 꼬리는 검은색을 띤다. 비행중에는 날개의 흰색 얼룩무늬가 보인다.  배는 진홍색인 복부의 중앙과 아래꼬리덮깃을 제외하고는 크림색을 띤다. 머리꼭대기는 갈색이고 멱은 흰색이다. 폭 넓은 검정색 줄이 눈을 지나 윗목까지 뻗어 있다. 울창한 활엽수림에 서식한다. 해안과 섬 또는 내륙의 경사지에 있는 잡목림이나 활엽수림의 밀림에 번식하며 바위 틈이나 바위 위 또는 교목의 두 가지 사이에 둥지를 틀 때가 많다. 둥지에는 나뭇잎이나 가는 뿌리를 깐다. 크림색 또는 잿빛이 도는 흰색 바탕에 엷은 자색빛 갈색과 잿빛 쥐색의 작은 얼룩무늬가 산재하는 알을 4~6개 낳는다. 희귀한 여름새로서, 종(種)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의 팔색조 번식지를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다음 백과사전)

                                                           새홀리기(Falco subbuteo)

  매과 조류로 평지의 작은 숲에서 생활한다. 몸길이 28~31cm이다. 머리꼭대기는 검은 갈색이고, 깃털의 가장자리는 회색 또는 붉은 갈색이다. 앞이마에서 눈 위로 황갈색의 가는 띠가 지나며, 눈 가장자리는 노란색이다. 가슴·배·옆구리는 연한 갈색 바탕에 짙은 갈색의 세로무늬가 있다. 아랫배는 붉은 갈색이다.  나무 위에 있는 어치나 다른 새의 둥우리를 이용하며 5월 하순~ 6월 하순에 번식한다. 28일간 포란하며 육추기간은 28∼32일이다. 작은 조류와 곤충류를 주로 섭식한다. 우리나라에는 5월과 9~10월에 지나가는 나그네새인데, 1981년 강원도에서 젓나무에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는 한 쌍이 처음으로 발견되어 여름새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다음 백과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요기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