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전남여행 8. 화순

아름다운 전남여행 8. 화순

 

 

                                                            화순 먹거리 파프리카

  파프리카 1개에 함유된 비타민C는 레몬의 2배, 오렌지의 4배, 사과의 41배에 이른다. 한국인 1일 비타민C 필요량이 70mg이므로 하루에 빨강 파프리카를 1/4쪽만 먹어도 그 양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E도 풍부해 감기예방과 항산화작용에 효과적이다.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고 붉은 색소인 리코펜이 신체의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준다. 항암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파프리카 특유의 냄새는 ‘피라진’이라는 성분 때문. ‘피라진’은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방지해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을 예방해준다. 비타민, 철분, 칼슘 등은 풍부하고 열량은 사과의 1/3정도밖에 되지 않아 미용,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특히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미백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국내에 파프리카가 재배된 역사는 불과 10년 남짓하다. 1995년 정부의 지원으로 유리온실이 확산되고 전남, 전북에서 파프리카가 처음 재배되면서 국내 파프리카 시장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별한 농부)

                                                          화순의 볼거리 안양산 철쭉제

  안양산에 피는 철쭉은 고산철쭉으로써 사람의 키보다 큰 것이 특징이며 다른 지역의 철쭉 보다 꽃이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읍 안양산 철쭉제를 힐링푸드페스티벌 기간 중 만연산 큰재 일대서 개최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양산 철쭉제를 외지인이 많이 방문하는 큰재 일대로 옮겨야 한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됐다. 철쭉제가 안양산에서 만연산 큰재 일대로 변경되면서 행사 내용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기간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서 치룰 예정이다. (화순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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