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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전남여행 7. 여수

공룡우표매니아 2014. 3. 19. 04:00

아름다운 전남여행 7. 여수

 

 

                                                                 여수 거북선축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호국문화축제인 진남제(거북선축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전란이었던, 당시 가장 큰 역할을 한 전라좌도수군절도영 본영이 있었던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였고, 그 당시 용감하게 싸워 전세계 해전사상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지금의 전남동부지역인 오관오포(五官五浦) 영민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향토의식의 앙양과 향토예술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호국문화의 선양, 향토의식의 앙양, 향토예술의 계발이라는 3대 목적을 갖고, 고장의 진남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진남제는 임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호국정신, 거북선을 창제했던 창조정신, 목숨을 걸고 경상도 우수영으로 원정을 갔던 화합정신, 유구한 향토 문화를 통해 단합했던 공동체의식 그리고 세계 해양문화의 선도적 역활을 주도해갈 개척 정신으로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 자랑스러운 정신문화 유산이다. (진남제) 

                                                                  여수 돌산 갓

  얼핏보면 상추 같기도 하고 배추같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특징을 뽐내고 있는 돌산갓은 여수시를 대표하는 특산품 중 하나로 여수시 돌산읍에서 약 40년전, 일본으로부터 ‘만생평경대엽종’ 이 도입되어 재배되기 시작 하였다. 한반도 남단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알칼리성 사질토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갓에 비해 섬유질이 적어 부드럽고, 매운맛이 적으며 쉽게 시어지지 않는 장점 때문에 근래에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채소가 되었다. 갓은 겨울이 지나 봄 동이 올라올 때와 10월 ~ 11월초 갓이 가장 좋다. 봄 갓은 담아서 장기간 저장(약3년)해서 먹어도 좋고, 꽃 동이 올라올 때 담궈서 먹어도 좋은데 봄 갓, 가을 갓이 이에 적합하다. 가장 맛난 갓은 봄 동 오를 때 갓인데 겨울 내내 물을 주지 않고, 강수량이 적고, 벌레가 없다보니 약을 치지 않아 완전 무농약 이다보니 가장 좋은 갓으로 치게 되며 겨울 갓은 갓 가체가 얼어서 껍질이 벗겨지다 보니 양념이 제대로 묻지 않는 단점이 있다. 또 여름 갓은 비가 자주 와서 수분함량이 높아 무르며 씹을시 물맛이 나버리는 경우인데 이는 비가 자주 오거나 물을 많이 주어서 키웠을 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정보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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