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역. 추풍령역

전곡역. 추풍령역

 

 

                                                                   전곡 : 전곡역

  1912년 07월 25일 영업개시한 전곡역은 경원선 한탕강역과 연천역 사이에 위치한 역으로 연천군의 중심역이며 주 고객은 군인이다. 2008년 5월까지는 포천에서 생산된 철광석을 일평균 400톤씩 포항제철로 수송했으나, 소음과 먼지 등의 민원으로 현재는 중단되어 있다. 인근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촐토되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유적의 보존 상태가 좋아 구석기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 잘 남겨져 있는선사유적지가  있다. 또 선사체험마을이 있어 선사시대로 떠나기 전 선생님과 유적지와 발굴된 유물,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시대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석기제작교실, 구석기시대 생활체험, 오늘은 내가 고고학자, 석기제작교실등 다양한 가족참여형 체험학습마을이 운영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코레일 동부지사) 

                                                                추풍령 : 추풍령역

  1905년 경부선 부설과 동시에 설치된 추풍령역은 당시 동명에 따라 추풍령역 이라 칭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일일 13회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고, 하루 이용객 약70명 의 보통역 이다. 그리고, 백두대간 해발230m의 고지대에 있고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넘는 추풍령고개에 위치한 아름다운 역 이다. 옛날의 역건물은 낡고 협소하여 2003년도에 KTX기관차 형상으로 지금의 예쁜 현대식건물로 재건축 하였으며 역구내에는 근대문화유산 제47호로 지정된 급수탑이 있어 칙칙폭폭 증기기관차의 추억에 잠겨 볼 수도 있고, 지역 특산물로는 포도, 감, 사과 등이 있는 곳이다.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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