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평택시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시화 : 배꽃(Pyrus pyrifolia var. culta (Makino) Nakai)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수 중 하나이며 지구상의 모든 온대지역에서 심고 있는 과일나무, 배나무는 다 자라면 키가 13m까지 이르며 나무 위가 넓게 퍼지기도 하는데 사과나무보다 더 크고 더 곧게 뻗는다. 잎은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가죽질이고 아래쪽이 약간 쐐기처럼 생겼는데 꽃이 필 때 같이 핀다. 꽃은 너비가 25㎜ 정도이고 대개 흰색이다. 배꽃은 사과나무꽃과 비슷하지만 5개로 이루어진 암술대의 아래가 서로 떨어져 있는 점이 다르다. 평택시는 장미과의 배나무속에 속해 있는 깨끗한 흰꽃으로 4월개화, 여름철에 결실을 맺음. 흰빛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성을 함축하고 있으며, 청초한 아름다움 표출, 우리 시의 우수 농산물인 배를 연상 깨끗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로서 시의 상징과 연계 가능다고 적고 있다

                                                                 시목 : 황금소나무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전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의 기버부만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황금섹을 띤다. 예부터 천기목이라 고 하여 잎의 변하는 빛깔을 보면 다가올 날씨의 변화를 짐직할 수 있다고 전하는 등 귀하게여겼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3년 산림청에서 충남백두대간의 산림생태를 조사하던 중 한 그루를 발견해 보호하고 있다. 평택시는 상록침엽목으로서 건조하고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남. 솔잎, 송화가루 등은 약용으로 사용. 바람에 견디는 힘이 강하여 방풍림 조성용으로 많이 쓰임. 배달민족을 뜻하는 우리 겨레가 선호하는 대표적 나무. 추위에 강하여 우리시 저력을 표출할 수 있는 수종이라 적고있다.

                                                   시조 :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

  노랑부리백로는 우수리에서 중국 동북지방, 홍콩, 한국 등지에서 번식해 왔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집단이 한반도에서 번식한다. 새끼치는 시기에 부리가 노랗게 변하므로 노랑부리백로라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여름에 찾아오는 철새로, 강화도를 비롯한 서해안의 섬과 해안에서 드물게 볼 수 있다. 노랑부리백로는 세계적으로도 2,000마리 정도밖에 없는 진귀한 새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평택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날아드는 철새. 마을 가까운 곳에 둥지를 틀고 늪이나 강가에서 먹이를 잡아먹음. 평화를 상징하는 조류로서 인간의 고고함(순결)을 나타냄. 부자 마을만 찾아 든다는 속설로 애칭받고 있음. 넓은 평야를 가진 시의 특성과 서민적 흰색의 조화로움으로 친숙한 이미지 부각이라고 적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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