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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 및 상징 엽

성남시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공룡우표매니아 2014. 5. 21. 04:00

성남시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성남시의 시화 : 철쭉

  철쭉(Royal Azalea. 학명은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키는 2~5m이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腺毛)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난 듯 달린다. 잎은 길이가 5~10㎝ 정도인 넓은 난형(卵形)으로 끝은 둔하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연한 홍색의 꽃은 잎과 같이 5월 무렵 3~7개씩 가지 끝에 피고 꽃잎은 5개가 합쳐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데 지름이 5~8㎝이다. 열매는 길이가 1.5㎝ 정도 되는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흰꽃이 피는 것을 흰철쭉(for. albiflorum)이라 하고, 이외에 같은 속에는 갈색 털과 꽃대에 점성이 있고 잎이 피침형인 산철쭉이와 비슷하지만 점성이 없고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진달래를 비롯하여 10여 종(種)이 있다.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거나 잎과 꽃을 강장제, 이뇨제, 건위제 등으로 사용한다. 성남시에서는 줄기찬 번영을 의미한다.(다음 백과사전)

                                                        성남시의 시목 : 은행나무

  은행나무(Maidenhair Treeginkgo. 학명은 Ginkgo biloba)  중국이 원산지인 은행나무를 종종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람이 심지 않고 야생으로 자라는 은행나무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절의 뜰에 심어왔으나 지금은 곰팡이와 벌레에 강하고 아름다운 관상수로서 세계 여러 곳에서 귀중하게 쓰고 있다.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탁한 대기 속에서도 살 수 있다.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심어왔는지 확실하지 않은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의 나이가 1,100년이 넘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에 승려들이 중국에서 씨를 가져와 절 근처에 심은 것이 전국으로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용문사의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된 것을 비롯하여 19그루의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은행나무는 불에 잘 타지 않고, 병충해에 강해 오래 살며, 흔히 정자나무로 많이 심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번영과 쾌적하고 활기찬 도시, 노력하고 바르게 사는 시민 상을 의미한다. (다음 자연박물관)

                                                              성남시의 시조 : 까치

   까치(magpie. 학명은 Pica pica) 는 예로부터 우리의 민요·민속 등에 등장하는 친숙한 새이다. 또 신화에서는 비록 주인공은 못 되어도 구성상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침에 우는 까치를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로 여겨, 마을에서 새끼치는 까치를 괴롭히거나 함부로 잡는 일이 없었다. 까치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 북아프리카와 북아메리카 대륙 서부지역 등 매우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한다. 열대와 아한대를 제외한 북반구 전역에 산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새가 까치이다. 나라새는 애조사상(愛鳥思想)을 고취하며 민족을 상징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까치는 우리 주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살아온 친근한 새 가운데 하나이다. 사람이 살지 않는 오지나 깊은 산에서는 까치를 찾아볼 수가 없다. 까치는 사람이 심어준 나무에 둥지를 틀고, 사람이 지은 낱알과 과일을 먹으며, 심지어 사람 흉내까지 낸다. 사람을 가까이하며 학습이나 모방까지 잘 하는 지능이 높은 새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까치를 까마귀와 함께 잡새로 여긴다. 성남시에서는 만민에게 환영이라는 의미로 시조로 삼고 있다.(다음 자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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