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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보현사와 낭원대사 탑비, 빙월당

공룡우표매니아 2014. 1. 10. 04:00

강릉보현사와 낭원대사 탑비,  빙월당

 

 

                                                        강릉 : 강릉보현사와 낭원대사 탑비

  보물 192호인 강릉 보현사와 낭원대사탑비는,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의 보현사에 남아 있는 낭원대사(834~930)의 탑비로 대사의 출생에서부터 경애왕(景哀王)이 대사의 덕을 기려 국사로 예우한 사실 및 입적하기까지의 그의 행적이 실려 있다. 대사가 96세로 입적하자 왕은 ‘낭원(郎圓)’이라는 시호와 ‘오진(悟眞)’이라는 탑 이름을 내리었다. 낭원대사탑비는, 귀부 위로 비신을 세우고 이수를 올린 모습이다. 높이는 1.88m이고, 너비는 0.98m이며, 두께는 0.2m이다. 용의 머리를 갖춘 귀부는 등에 6각의 벌집 모양이 채워져 있고, 중앙에는 구름무늬로 장식한 높은 비좌(碑座; 비를 꽂아두는 부분)가 마련되어 있다. 이수는 밑면에 연꽃을 새기고 그 위로 여의주를 다투는 두 마리의 용을 힘차게 조각해 놓았다. 상륜부(相輪部)에는 석탑에서처럼 복발(覆鉢; 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과 1단의 보륜(寶輪; 바퀴 모양의 장식)을 갖추고, 불꽃무늬에 싸인 보주(寶珠; 연꽃 봉오리 모양의 장식)를 얹고 있어 특이한 모습이다.

                                                                광주입곡동 : 빙월당

  시도기념물 38호인 빙월당은,  백우산 기슭 너브실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원래는 고봉 기대승을 주벽으로 김집, 김장생, 박순, 박상 등 조선시대의 학자들을 배향하는 월봉서원의 강당 이었던 것이다. 1578년 신룡동에 처음 세웠다가 임란이후 월산동으로 이전하는 등 변화를 겪다가 1868년 지금의 자리에 빙월당이란 이름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이 빙월당이란 당호는 기대승의 학덕을 높이산 정조가 '빙월설월'이란 뜻으로 하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의 소나무가 울창하고 터가 넓어 마음이 확 트이고 경관 또한 빼어난 곳이다. (다음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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