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탑과 부두, 금강하구둑
군산 : 수시탑과 부두
이 수시탑은 지금부터 약 40여 년 전인 1967년 어려운 경제를 일으키자는 시민들의 절실한 의지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도시를 지켰다는 기념으로 세워졌는데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 사는 곳, 바로 월명산의 사당이 있었던 곳이며 일제시대에는 신사가 자리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 자리에 세워진 수시탑은 처음 계획은 20m 높이로 신석정 시인에게 이름을 부탁해서 봄을 기다리는 춘망탑 이라고 받았지만 예산부족으로 인해 돌려주고 탑의 높이 또한 원래 디자인한 형태에서 2m 모자란 28m에 춘망탑 대신 시를 보호한다는 의미의 수시탑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탑 모형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 지을 수 있는데 윗부분은 바람에 나부끼는 돛, 혹은 타오르는 불꽃을 상징하고 가운데는 항구도시답게 배 모형을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마로니에 샘가)
군산성산 : 금강하구둑
전라북도 장수군 소백산맥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충청북도 남서부를 거쳐 충청남도·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群山灣)으로 흘러드는 총길이 401㎞의 금강 하구를 막아 건설한 둑이다. 방조제의 총길이는 1,841m로 1990년에 완공했으며, 연간 3억 6천만 톤의 담수를 공급한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일원에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금강 주변 지역의 홍수를 조절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토양과 모래가 흘러내려 강하구에 쌓이는 것을 막아 군산항의 기능을 유지시키면서 바닷물의 역류를 막아 농경지의 염해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었다. 또 금강하굿둑은 군산과 장항(長項)을 잇는 교통로로도 이용되어 관광지로서 큰 몫을 하고 있으며, 장항선의 일부인 신장항-군산 대야 철도가 놓여 있다. (다음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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