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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주문엽서

조류엽서 22. (팔색조. 까막 딱따구리)

공룡우표매니아 2013. 7. 18. 04:00

조류엽서 22. (팔색조. 까막 딱따구리)

 

(오늘 찾아주신 불친님. 건강한 마음으로 돌아와 기뿐마음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팔색조()

  팔색조는 동부 및 남부 아시아 지역, 한국과 일본에 번식하고 있는 작은 새로 몸길이는 18㎝이며 무지개와 같은 7색의 깃털을 가지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새이다. 이마에서 뒷머리까지는 갈색이며, 목 앞은 흰색, 등과 어깨깃은 녹색, 허리·위꼬리 덮깃은 맑은 남빛, 배의 중앙과 아래꼬리 덮깃은 진홍색이다. 꼬리는 흑녹색이고 부리는 검은색, 다리는 황갈색이다.  해안과 섬 또는 내륙의 경사지에 있는 울창한 숲에서 번식하고, 바위틈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사이에 둥지를 만들 때가 많다. 먹이는 곤충이나 지렁이를 먹으며, 알 낳을 자리에는 이끼를 깔고 한번에 4∼6개의 알을 낳는다. 울음소리는 ‘호오-잇, 호오-잇’하고, 퉁소와 같은 소리로 운다.  팔색조는 멸종위기에 있는 진귀한 여름새로 종(種)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지정하였고 거제도 학동리의 번식지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까막 딱따구리(Dryocopus martius martius )

  까막딱따구리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만 해도 중부 이북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텃새이다.  몸길이는 46㎝ 정도이며 온몸이 검다. 수컷은 머리 꼭대기가 붉고, 암컷은 뒷머리만 붉다. 부리는 회백색이며 끝이 검다. 삼각형의 뾰족한 부리로 나무를 잘 쪼는데, 나무는 쪼을 때마다 산이 울릴 정도로 둔탁한 소리를 낸다. 4∼6월에 3∼5개의 알을 낳으며 먹이는 딱정벌레의 성충과 유충을 즐겨 먹으며 개미와 파리도 잘 먹는다. 가끔 식물의 열매도 먹는다.  까막딱따구리는 오래된 나무에서 생활하는데 사람들이 나무를 함부로 베어내서 생활터전이 많이 파괴되었다. 이로 인해 까막딱따구리의 수도 급격히 줄어 오늘날에는 매우 희귀한 텃새가 되었으므로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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