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엽서 1. (긴꼬리 딱새, 팔색조)

조류엽서 1. (긴꼬리 딱새, 팔색조)

 

 

 

                                                                 긴꼬리 딱새(삼광조)

  긴꼬리딱새는 삼광조라고도 불리는 새이지만, 삼광조는 일본식 표기이다. 참새목 까치딱새과의 한 종으로, 한반도의 남부지역, 주로 제주도에 서식하는 여름철새이다. 수컷과 암컷은 몸 길이가 큰 차이가 나는데, 수컷은 꼬리가 매우 길어서 45cm정도이고, 암컷은 수컷에 비해 꼬리가 짧아 18cm 정도이다^.  배가 희고, 날개는 갈색이며, 나머지는 검다. 또, 부리와 눈 테두리가 파란색을 띤다. 딱샛과에 속한 작은 철새. 꽁지 기부까지의 길이는 8센티미터 정도이며, 수컷은 자줏빛을 띤 검은색의 긴 꽁지가 늘어져 있고 암컷은 갈색 꽁지가 있다. 5~7월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흔하지 않은 여름새로, 동부 아시아 일본, 서부 태평양 지역에 분포하여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학명은 Terpsiphone atrocaudata이다. (위키백과. 어헉사전)

                                                        팔색조( Pitta brachyura nympha )

  참새목(─目 Passeriformes) 팔색조과(八色鳥科 Pittidae)에 속하는 소형의 희귀한 나그네새, 몸길이는 18㎝ 정도이며, 이름은 무지개와 같은 7가지 색상의 깃을 가지고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등과 날개는 초록색이고 어깨와 위꼬리덮깃은 코발트색, 꼬리는 검은색을 띤다. 비행중에는 날개의 흰색 얼룩무늬가 보인다. 배는 진홍색인 복부의 중앙과 아래꼬리덮깃을 제외하고는 크림색을 띤다. 머리꼭대기는 갈색이고 멱은 흰색이다. 폭 넓은 검정색 줄이 눈을 지나 윗목까지 뻗어 있다. 울음소리는 '호오잇, 호오잇'하고 퉁소와 같은 소리로 운다. 알을 4~6개 낳는다. 중국 동부와 남부, 한국, 일본에서 번식한다. 도서지방, 그리고 드물게는 한반도의 내륙을 통과하며 거제도와 제주도 등 도서지역에서 번식하기도 하는 희귀한 여름새이다. 종(種)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의 팔색조 번식지를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다음 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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