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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주문엽서

조류엽서 5. (노랑부리백로, 고니)

공룡우표매니아 2013. 3. 1. 04:00

조류엽서 5. (노랑부리백로, 고니)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

  황새목(―目 Ciconiiformes) 백로과(白鷺科 Ardeidae)의 한 종(種). 1987년 8월 12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신도(新島)에서 처음 번식지가 발견된 뒤, 1988년 6월 10일과 6월 27일의 2회, 1989년 5월 18~20일의 2회, 1991년 6월 18일과 27일의 2회 등 4년 동안 학술조사되었다. 노랑부리백로는 지구상에 약 2,000개체 내외가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신도에서 해마다 350쌍 이상이 평균 3개씩의 알을 낳고 둥지를 떠나므로, 전세계 노랑부리백로의 과반수 이상이 한국에서 번식하며 생존하고 있는 셈이다. 지구상에 알려진 생존집단의 전부가, 번식장소의 위협, 취식장소, 먹이의 오염 등으로 생존을 크게 위협받고 있어, 정부는 1988년 8월 23일 신도의 노랑부리백로(괭이갈매기 포함) 번식지를 천연기념물 제360호로,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 영광 칠산도의 노랑부리백로(괭이갈매기, 저어새 포함) 번식지를 제389호로, 노랑부리백로를 제361호로 각기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다음 자연박물관)

                                                            고니(Cygnus columbianus)

  기러기목(―目 Anseriformes)에 속하는 물새. 몸길이는 120㎝ 정도이다. 작지만 큰고니와 아주 비슷하게 생겼다. 몸은 흰색이나, 얼굴에서 목까지는 오렌지색이다. 부리는 앞 절반이 검은색, 기부 쪽은 노란색이다. 황색 부분의 선단(先端)은 둥글다. 부리 선단의 흑색부가 부리 전면(前面) 중앙을 지나 부리 기부까지 도달하는 개체도 있다.  한국에는 큰고니에 비해 다소 적은 집단이 도래하여 겨울을 지내는 듯하며, 서식지의 개발과 오염으로 생존을 위협받아 월동하는 무리가 해마다 감소되고 있다. 큰고니에 비해서는 적은 집단이 서북아 대륙에 분포하는데, 동북아의 번식집단은 미지수이나 이보다 훨씬 적을 것이다. 고니는 해안과 내륙의 호수 등에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동해안을 따라 송지호, 봉진호, 영랑호, 월포 해변습지, 매포와 향호 등에서 적은 개체 무리가 겨울은 난다. 천연기념물 제201호 지정 보호되도 있다.(1968. 5. 30). (다음 자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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