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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주문엽서

조류엽서 6. (원앙, 검은머리물떼새)

공룡우표매니아 2013. 3. 8. 04:00

조류엽서 6. (원앙, 검은머리물떼새)

 

 

 

                                                           원앙(mandarin duck)

  학명이 Aix galericulata인, 원앙은 원앙이라고도 부른다. 기러기목(―目 Anseriformes) 오리과(―科 Anatidae)에 속하는 드문 텃새. 몸길이가 43~51cm인 오리의 일종이다. 몸무게는 444~550g, 알의 크기는 36~49mm, 무게는 41g이며, 알의 색깔은 크림색이다. 4월 하순부터 7월에 나무 구멍을 이용하여 번식하나 때로는 쓰러진 나무 밑이나 우거진 풀 속에서도 새끼를 친다. 한배에 9~12(평균 9.5)개의 알을 낳으며 28~30일간 잠깐 동안의 낮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온종일 암컷이 알을 품는다. 부화 뒤 새끼를 돌보는 기간은 약 6주간인데, 5월 하순에서 7월 하순에 새끼를 볼 수 있다.

                                                          원앙(Aix galericulata)

  계곡의 개울가, 숲속의 물 고인 곳, 작은 못 등지에서 생활하며 활엽수나 혼효림 속을 좋아한다. 새벽과 해질 무렵에 먹이를 잡고 낮에는 그늘진 곳에서 지낸다. 도토리를 가장 좋아하나 농작물도 곧잘 먹으며, 육상곤충이나 나무열매류, 풀 뿌리, 줄기, 종자 등의 식물성 먹이도 먹는다. 경기도 광릉 숲속의 물가에서는 언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해마다 그 수가 불어나고 있다. 겨울에는 100마리 이상의 무리도 흔히 볼 수 있고, 수컷은 털갈이 시기나 늦여름에 무리를 짓기도 하지만 대부분 단독 생활을 한다. 천연기념물 제327호(1982. 11. 4 지정)이다. (다음 자연백과)

                                            검은머리물떼새(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

  도요목(―目 Charadriiformes)에 속하는 몸길이 45㎝의 섭금류(涉禽類). 머리·목·등·꼬리 끝 등 상체는 검은 색이나, 배·다리 그리고 날개의 절반은 흰색이다. 해안이나 하구의 갯벌에서, 조개류, 작은 새우, 작은 물고기, 곤충 등, 동물성만 취식한다. 알은 한배에 2~3개 낳는다. 한반도에서 검은머리물떼새가 번식한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진 것은 1917년 4월의 일로, 일본인 조류학자에 의해서였다. 그는 전라남도 영산강 하구에서 2개의 알을 발견하였다. 겨울철에 서해안, 낙동강 하구, 내륙 물가에서도 간혹 1~2마리가 눈에 띄나, 여름에는 매우 한정된 해안과 무인도서에서나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하여(1982. 11. 4) 보호하고 있다. (다음 자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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