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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멈. 영원엽서(그림)

창녕 우포늪. 청송 주산지

공룡우표매니아 2012. 5. 8. 18:30

창녕 우포늪. 청송 주산지

 

 

 

                                                                                      창녕 우포늪

약 1억 400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녕군 유어·이방·대합·대지면 등 231만㎡에 걸쳐 있고, 둘레는 7.5㎞에 전체 면적은 70만여 평, 가로 2.5㎞, 세로 1.6㎞이다.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로 꼽히는 이곳에는 환경부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가시연꽃 등 340여 종의 식물과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일본강점기인 1933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자 그 해 12월 3일 '창녕 백조 도래지'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1973년 7월 19일 찾아드는 철새의 수가 감소한 것을 이유로 천연기념물 지정이 해지되었다. 그러나 우포늪 생물 지리적ㆍ경관적 가치를 다시 평가, 2011년 1월 13일 문화재청은 '창녕 우포늪 천연보호구역'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24호로 재지정했다 (위키백과)

                                                                   청송 주산지

주산지가 조성된 지는 퍽 오래전이다. 조선 숙종 46년(1720)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인 10월 경종원년(1721)에 준공한 농업용 저수로, 6천여 평 남짓한 면적에 지금도 60여 가구가 이 물을 이용, 농사를 짓고 있다. 겨우 6천여 평의 크기의 저수지이지만 이곳에는 한 쪽 면에 아름드리 고목들 2, 30여 그루가 물속에서 제 그림자를 지키고 있는데, 많게는 300년, 적게는 100여년 된 왕 버드나무들이 물속에 몸의 반을 담그고 자라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태고적 원시성을 느끼게 한다. 물속에 잠긴 나무의 기묘한 자태를 잠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여정이 된다. 주산지는 사계절 어느 때나 나름대로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주왕산에 수달래가 한창일 무렵 주산지에는 고목에서 돋아나는 파란 새순에 저수지 전체가 살아있는 듯 하고, 여름에는 저수지 전체가 온통 녹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 아름답다고 한다. 또 저수지와 왕 버드나무에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린 겨울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는다고 한다. (남성학의 시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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