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밭. 담양 죽녹원

보성 녹차밭. 담양 죽녹원

 

 

                                                                  보성 녹차밭

보성차밭은 지난해에만 311만 9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명소로 사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보성은 전국 최대의 차 생산지로서 대한민국 녹차의 수도이자 판소리의 본 고장이며, 푸른빛이 머무는 다원은 사랑의 풍경을 담기에 가장 알맞은 곳이다. 참새 혀 같은 연둣빛 잎이 나오는 봄 차밭도 좋지만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순백의 차 꽃이 핀 차밭이나 눈 덮인 차밭도 운치가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보성녹차밭은 우리나라 3대 차밭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곳은 다른곳과 달리 인공차밭이다. 보성에는 수십군데의 다원이 있다. 하지만 이곳 대한다원은 각종 드라마와 CF촬영지로 유명한 곳이고, 또한 보성녹차밭이 관광지로 유명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 대한다원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은 입장료를 지불하고서라도 이곳을 찾는다. (미디어다음. 하나투어)

                                                                  담양 죽녹원

전라남도 담양은 대나무 숲으로 가장 유명하다. 어디에서나 대나무를 만날 수 있어 죽향(竹鄕)이라 불리기도 하는 담양은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담양의 대표적인 대숲은 두 군데다. 담양읍 내에 있는 죽녹원과 담양 동쪽 끄트머리에 있는 대나무골 테마공원. 크기로 치면 죽녹원이 한 수 위다. 약 16만㎡의 면적에 각종 대나무가 서걱서걱 소리 내며 부딪친다. 죽녹원의 푸른 대나무 사이로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등 테마별로 8가지 길이 있어 구경하기 심심치 않다. 그뿐만 아니라 대나무는 일반 나무보다 10배 많은 음이온이 발생한다고 하니 건강한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조선닷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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