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 리오자사우루스(Rioja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2. 4. 21. 05:30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 리오자사우루스(Riojasaurus)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 阿馬加龍)

 중생대 백악기 전기(1억 2,300만년-1억년 전), 오늘날의 아르헨티나에서 서식했던 공룡이다. 몸 전체 길이는 약 10~12m정도, 체중은 2~2.5t에 달한다. 목이 짧은 용각류(Sauropoda)이지만, 목에서부터 등에 걸친 추골(椎骨)에 긴 돌기가 나 있다. 특히 목의 돌기는 길어서 2개의 돛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다. 신경극(神經棘) 또는 신경 가시라고 불리는 2줄의 돛같은 형태의 가시는 가늘고 부서지기 쉬워서 방어용으로서는 부적합한 것으로 보입인다. 그래서 각 가시들 사이에 피막을 씌워 돛처럼 하고 다녔다는 설이 제기되었다.  돛에 혈관이 통해 그 돛을 햇볕에 쬐어 혈액을 따뜻하게 하거나 바람에 쐬어 열을 방출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용각류 중에서도 아마르가사우루스보다 훨씬 거대한(아마르가사우루스의 몸길이는 9~12m 정도) 공룡들도 많았다. 몸 속에 고인 열은 거구일수록 발산하기가 어렵다(그래서 뚱뚱한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는 것이다.). 그래서 거구일수록 몸 속의 열이 많이 간직되어야 하는데 거대한 용각류들에게서는 돛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래서 소형의 용각류인 아마르가사우루스의 돛이 체온 조절 기능을 하기도 했을 것 같은데 꼭 필연적으로 했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개체나 종을 구분하는 일종의 시각적인 역할을 하는 표시일 수도 있고, 암수를 구별하기 위한 용도였을 수도 있다.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

 

리오자사우루스(Riojasaurus 里澳哈龍)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서 쥐라기 전기에 걸쳐, 오늘날 남아메리카대륙에 서식한 4족보행의 초식공룡이다. 용반류의 리오자사우루스과(Riojasauridae)에 속하는 종이다. 화석은 아르헨티나의 라리오하 지방에서 발견되었다. 최대의 원시용각류(Prosauropoda)로 알려져 있다. 몸집이 크고 무겁지만 척추는 속이 비여 있어서 가볍다. 머리가 작고 목이 길며, 긴 꼬리를 가졌다. 전체 몸 길이는 약 9m~11m, 체중은 1t~4t가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67년 아르헨티나의 고생물학자 보나파르트(Jose' Bonaparte)에 의해 리로자사우루스 인서투스(R. incertus)라고 명명되었다. 이 공룡은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조금 더 긴것으로 보아 두발로 설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원시용각류인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처럼 높은 곳의 먹이를 취할때 두발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리뼈는 단단하고 두껍지만, 등뼈의 속은 비어 있다. 이빨은 숟가락 모양이며 톱니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리오자사우루스(Riojasaurus)

 

출처 : 다음 자연박물관. 위키백과.


가실때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