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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 렉소비사우루스(Lexovi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2. 4. 12. 04:30

겐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 렉소비사우루스(Lexovisaurus)

 

오늘부터 20일까지 경남고성공룡엑스포장에서 공룡우표전시회가 있어 블방을 비울것 같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은 전시회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뵙도록 하겠습니다.

 

겐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

켄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는 쥐라기 후기 아프리카에 살았던 검룡류(Stegosauria) 일종의 초식 공룡이다. 동일 시대에 살았던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와 같은 속에 속한다. 학명은 '뾰족한 도마뱀'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테고사우루스와 같은 속에 속하지만, 크기나 몸의 유연성, 갑옷 등의 형태를 볼 때 다소 차이가 있다. 켄트로사우루스의 몸 전체 크기는 약 2.5~5m, 체중은 4400kg~1.5t이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스테고사우루스보다는 소형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프리카등지에서 화석이 발견됩니다. 뾰족한 도마뱀이라 이름 붙은 것은 등에서 꼬리쪽까지 나와 있는 창뼈 때문이다. 스테고사우루스와 친척간으로 보여지는데 스테고사우루스가 넓은 골판이 어깨부터 꼬리까지 나 있다면 켄트로사우루스는 어깨부위에는 골판이 그 뒤로는 창뼈가 발달해있다.

       

                                                        겐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

 

렉소비사우루스(Lexovisaurus 勒蘇維斯龍)

 중생대 쥐라기 중기에서 후기에 걸쳐, 오늘날 유럽 지역에 서식한 검룡하목의 4족보행의 초식 공룡이다. 아직 완벽한 화석이 발견되지 않아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이 공룡의 이름은 프랑스에 있는 고대 부족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조반류(Ornithischians) 스테고사우루스과(Stegosauridae)에 속하는 이 공룡의 화석은 프랑스와 영국에서 발견되었다. 전체 몸 길이는 약 5m, 체중은 2t가량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쪽 어깨 부분에는 1m정도 되는 뿔이 있다. 어깨와 꼬리 부분에 돋아 있는 뿔 모양의 골침은 스테고사우루스와 달리 위쪽을 향하지 않고, 수평으로 되어 있다.

                                                        렉소비사우루스(Lexovisaurus)

 

렉소비사우루스는, 등에 길고 뾰족한 골판이 여러 쌍  난 전형적인 검룡류(Stegosauria)이다. 검룡류의 골판 배열에 관하여는,  현생 동물에게는 없는 것이기 대문에 확실한 단서가 없다, 다만 최근에 발견되는 검룡류의 화석들 골판이 거의 나란히 줄지어 선 상태로 발견 되기 때문에 지금의 그림처럼 복원하고 있는것이다. 과거 한때는 골판이 등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누웠었다거나, 갑옷처럼 겹쳐 뒤로  누웠다는등의 의견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 기능에 대해서는, 체온 조절용이다, 방어용 무기였다, 포식자에게 겁을 주기위한 과시용 이였다, 짝짓기에 이용되는 것이였다 등등의 의견은 아직도 분분 한데, 대체로 체온 조절용 이였다는 쪽으로 무게를 더 두고 있다.

                                                       렉소비사우루스(Lexovisaurus)

 

출처 : 다음자연사 박물관, 킹피셔 공룡백과사전. 학습도감 공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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